초현실, 현실에서 만나다

by 15기나윤영기자 posted May 14, 2020 Views 8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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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현실주의의 거장이라 불리는 르네 마그리트(1898~1967)의 작품을 첨단 기술로 구현한 특별전이 4월 29일부터 9월 13일까지 인사 센트럴 뮤지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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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15기 나윤영기자]


 벨기에에서 태어난 르네 마그리트는 초현실주의적이지만 자신의 개성이 잘 드러나는 작품들을 많이 남겼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잘못된 거울, 이미지의 배반, 헤라클레이토스의 다리 등이 있다. 그는 `데페이즈망(Depaysement)` 기법, 즉 친숙한 대상들의 예기치 않은 결합을 통해 상식을 깨고 사고의 일탈을 유도하는 기법을 주로 이용하여 창작하였다. 1950년대에는 인상주의 시기의 르누아르와 바슈 시기의 야수파의 영향을 받아 전의 작품들과 다른 작품들을 제작하기도 하였다. 마그리트의 작품들은 잭슨 브라운의 앨범 [Late for the sky(1974)]의 커버, 영화 <매트릭스>,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의 작품에 영감을 주어, 아직 초현실주의의 거장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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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15기 나윤영기자]

 

 르네 마그리트 특별전에서는 작품뿐만 아니라 그의 일생을 담은 설명과 영상 등도 볼 수 있어 작품을 더욱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또, 그저 평면적인 사진만 전시된 것이 아니라, 작품 속 인물이 되어 보는 체험과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것 등으로 흥미를 더욱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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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15기 나윤영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5기 나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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