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오경언기자]
루머와 많은 기대에 중심이었던 아이폰SE가 지난 4월 15일에 공개되었다. 출시 전 루머로선 아이폰9, 아이폰SE2라고 불렸지만, 예상과 다르게 애플은 아이폰SE라고 내놓았다. 아이폰8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디자인은 애플 로고 이외에는 거의 똑같다고 봐도 된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프로덕트 레드 3종류이며, SE의 뜻은 special edition의 약자로 애플이 야심 차게 준비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스마트 기기의 뇌라고 불리는 CPU는 아이폰11pro와 동일한 A13 bionic 칩셋을 탑재했으며 예로 최근에 출시한 갤럭시 S20을 비교하면 S20은 퀄컴 스냅드래곤 865를 탑재했지만, 애플의 칩셋이 훨씬 빠른 성능이다. 그토록 애플 유저들이 원하던 터치 아이디 (지문) 홈버튼을 사용했으며, 4.7인치 Retina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였고, 램은 벤치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11시리즈보다 1gb 적은 3gb로 출시할 가능성이 가장 유력하다고 본다.
그다음으로 애플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카메라를 떠올린다. 전면 카메라는 아이폰8과 동일한 700만 화소이고 아이폰8과 다른 점은 심도 효과를 주는 인물 사진 모드가 추가되었고 사진 조명을 사용할 수 있다. 크게 달라진 점은 후면 카메라다. 1200만 화소 광각 카메라를 사용했고, 이 또한 역시 인물 사진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이것을 보면 아이폰XR과 비슷하다고 생각되는데, XR보다 더 좋은 성능이 있다. 인물 사진 모드가 더 좋아졌고, 사진을 위한 스마트 HDR도 더 좋아졌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야간 모드가 지원이 안 된다는 점과 11시리즈에 탑재된 오디오 줌 기능이 빠졌다는 것이다. 여기서 좋은 소식은 중저가형 스마트폰에서 많이 빠지는 OIS(광학식 손떨림 보정)이 들어갔다.
미국 외 40개 이상의 국가들은 4월 24일 출시, 한국은 5월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4기 오경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