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온라인 수업, 입시와 전형의 불투명성

by 15기김예한기자 posted Apr 27, 2020 Views 6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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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유은혜 사회부총리 신학기 개학 방안 브리핑 3.31,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지난달 31일 교육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개학 일정의 연기를 표명했다. 하지만 더 이상의 학습 공백이 생기는 것을 우려해 지난 9일부터 중등 3학년과 고등 3학년은 학교에 가지 않고 순차적으로 온라인으로 개학을 진행했다.


이로 인해 교육과정의 변동이 예상되며 지난달 교육부의 온라인 수업 지침을 밝힘으로써 현 고교 3학년 재학생들의 입시가 재조명되었다. 


온라인 수업의 방식으로는 e학습터, EBS와 같은 플랫폼 등이 채택되어 비대면식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온라인 수업의 초기 단계인 만큼 각종 서버 문제 또한 학생들의 발목을 잡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서버의 안정화는 현재 요구되는 학습 환경의 요건으로 새롭게 도래되었다. 마찬가지로 인터넷 환경이 구축되지 않은 환경에 있는 학생들 또한 앞으로의 온라인 수업을 위해 어떤 떤 방식으로 교육부의 지원을 받게 될 것인지 의문이 집중되고 있다.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는 현재, 앞으로의 교육 방향과 수시의 방향성을 두고 많은 우려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다. 한편 교육 시장은 이런 혼란스러운 상황에 다양한 방식으로 위기를 극복하려 노력 중에 있지만, 학부모들은 새로운 환경에 자녀들이 적응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지우지 못하고 있다.


국내에서 최초로 원격 수업이 도입된 만큼 대부분의 대학 입시 요강 발표가 늦어졌고 새로운 전형의 등장 가능성 또한 높아져 앞으로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5기 김예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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