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학교들은 코로나19의 집단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개학 연기를 했었고,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지 않아 현재는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있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4월 9일에,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과 중학교 1~2학년 학생들,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은 4월 16일에, 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은 4월 20일에 온라인 개학을 한다. 바뀐 학교생활과 바뀐 학사 일정 등으로 혼란을 겪고 있을 학생들을 위해 집에서 할 수 있는 활동들을 소개한다.
1. 독서 활동
집에 있는 책들만으로는 부족한 학생들은 서점이나 도서관에서 책을 사거나 빌리는 방법으로 독서를 하는 학생들이 많을 것이다. 이때 전자책 도서관을 이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모든 도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양의 책들을 로그인만 하면 대여할 수 있다. 이 전자책 도서관은 각 시, 도에서 운영하거나 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다. 자신의 주소에 맞는 전자책 도서관을 선택하여 책을 대여하면 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송다은기자]
2. 자기 계발
EBS에서는 온라인 클래스를 개설하여 집에서도 공부할 수 있게 하였다. 겨울방학의 연장선이라 생각하고 등교 시간, 하교 시간을 아낀 만큼 이 시간에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인터넷 강의를 듣거나 문제를 더 많이 풀어보면서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진로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시간이 남는 동안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은 자신의 열정을 더 강하게 키워줄 수 있을 것이다. 진로에 대해 생각하는 것에 도움을 줄 사이트들을 소개한다.
1) 메이저맵
이것은 학과, 대학, 전공 분야를 검색할 수 있고 진로 관련 정보(입시 등)들을 찾아볼 수 있다. 어떤 키워드가 있고 어떤 도서가 도움이 될 것인지를 볼 수 있다.
2) 커리어넷
커리어넷은 이미 잘 알려진 사이트이기도 하다. 직업 정보, 학과 정보 등을 찾아볼 수 있으며 덧붙여서 진로 심리 검사, 진로 상담을 할 수 있기도 하다. 진로 심리 검사는 하나씩 보거나 통합 검사인 아로플러스를 통해서 진행할 수 있다.
모두가 일상적인 삶을 잃고 혼란스러운 시간이 계속되고 있지만, 이 시간을 잘 활용한다면 더없이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위의 활동들을 통해 더 자신을 발전시키기를 하는 바람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5기 송다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