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패닉! 코로나는 어디서 왔는가?

전 세계가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축하하던 2019년 마지막 날, 중국 우한에서 처음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에 감염된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는 고양이, 낙타, 소, 박쥐와 같은 동물 종에서 퍼진 바이러스라고한다. 이 바이러스는 동물에서 사람으로 직접 퍼지는 경우가 거의 없지만, 바이러스가 변이되어 전염되는 예외가 발생했다.

중국 정부는 우한에 있는 화난도매해산물시장에서 발병이 시작된 곳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시장은 닭, 당나귀, 양, 돼지, 여우, 낙타, 고슴도치 그리고 뱀을 포함한 해산물과 고기 그리고 살아있는 동물들을 판다. 많은 중국인들은 살아있는 동물을 사서 먹는 것이 가공식품보다 신선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러한 식문화가 날 짐승을 유통하는 형태를 만들게 되었다.

COVID-19라는 용어는 생소하지만, 이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MARS나 SARS와 같이 최악으로는 사망에 이르게 될 수도 있다. COVID-19로 인한 사망자 수와 확진자 수는 매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바이러스가 발생한 지 두 달이 되어가지만 아직 진정국면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중국의 새해 연휴가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전문가들은 이 사태의 고비라고 한다.

사람들은 어디로...? 중국 천진 아오청 먹자 골목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차예원기자]

COVID-19는 기침, 재채기로 인한 침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바이러스의 증상은 표면에 즉시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으며, 잠복기는 14일 정도로 보고 있다. 확진자 가족들, 친구들, 접촉들이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잠복기 동안 감염되는 사례도 많다. 우리는 COVID-19감염을 막기 위해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주 손을 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4기 차예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