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이토록 아름다운데 한 번쯤은 가봐야 하지 않겠어?

by 13기조하은기자 posted Jan 22, 2020 Views 3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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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3기 조하은기자]


몽골, 모두가 익숙한 이름. 몽골, 많은 이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


대부분의 사람들은 몽골에 갈 생각을 잘 하지 않는다. 왜 그럴까. 몽골은 이름은 매우 익숙하지만 선뜻 비행기 표를 끊기 힘든 나라여서 일지도 모르겠다. 실제로 최근까지 다른 여행지에 비해서 그렇게 많지 않은 항공사에서만 운항을 해왔고, 항공권도 기본 50~60만 원대로(왕복 기준) 다소 비싼 편이다. 그래서 몽골에 대한 특별한 관심이 있지 않으면 선뜻 여행 가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경기도의 한 학교에서 한 달 동안 몽골에 다녀오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몽골에서 머물게 된 학생들은 모두 "이곳에 무조건 다시 오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처음부터 그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던 것은 아니었다. 몽골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었기 때문에 흥미 있는 나라는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눈 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광경을 보고, 그들에게 주어지는 몽골인의 친절함을 받으며 서서히 생각이 변화되었다고 많은 학생들이 말했다.


한 달 동안 머무르며 학생들이 입 밖으로 가장 많이 꺼냈던 말은, '환경이 윈도우 배경화면 같다'였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몽골'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했을 때 상위권에 위치한 사진들이 실제 눈앞으로 펼쳐지는 곳이 바로 몽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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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3기 조하은기자]


몽골의 전통에 대해 몇 가지 알아보자.
우리가 한복을 자랑스러워 여기는 것처럼, 몽골인에게는 몽골 전통 의상인 '델'이 존재한다. 몽골 최초의 불교사원인 '에르덴 조 사원'에 가면 이런 몽골의 전통 의상을 체험할 수 있다. 몽골의 또 다른 전통은 손님에게 수태차를 대접하는 것이다. 흔히 몽골의 밀크티라고 불린다. 수태차는 몽골인들이 물처럼 마시는 것이다. 한국인 입맛에 맞는 보편적인 맛은 아니지만 대접받은 음식은 먹는 것이 예의이기 때문에 만약 수태차를 대접받았다면 감사히 여기고 한 입 정도는 마셔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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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3기 조하은기자]


드넓은 초원이 펼쳐진 몽골의 자연을 바라보면 걱정이 싹 사라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울란바토르 시내의 경우에는 수많은 공장들로 인하여 공기가 좋지 않지만, 시내를 조금만 벗어나면 언제 그랬었냐는 듯 먼지가 티끌만큼도 보이지 않는다. 

미세먼지에, 많은 생각들에 지쳤을 때는 주저하지 말고 몽골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3기 조하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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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기이채희기자 2020.01.25 01:48
    몽골이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었다니, 꼭 한 번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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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기조하은기자 2020.01.30 01:36
    꼭 가보세요! 진짜 너무 예쁘고.. 기사에 언급하진 않았지만 밤하늘이 상상 이상으로 너무나 예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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