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6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양청고등학교의 동아리 정치와 언론(이하 정론)의 부원들이 NO JAPAN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이전 정론 활동 중 하나였던 일본 불매 운동에 관한 비경쟁 토론 활동의 후속 활동으로,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한 홍보물과 부원들의 자세한 설명으로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종료시켰다.
양청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프로젝트는 학생들에게 일본 불매 운동이 왜 필요한지에 대하여 설명하고, 잘못 알려진 인식을 바로잡으며 일본 제품의 한국 대체품을 찾는 등 불매 운동을 독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부원들은 각 ‘일본 불매의 역사 (과거/현재)’, ‘알고 있었니? (대체품/전범 기업)’, ‘알면 좋은 일본 정치’ 세 팀으로 나누어 활동하였다. 세 팀의 활동을 모두 참여하면, 수익금의 일부를 독도 후원 기금으로 사용하는 ‘독도 지우개’를 선물로 주어 더 많은 학생의 참여를 도왔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2기 이하진기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2기 이하진기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2기 이하진기자]
이번 활동이 종료된 후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양청고등학교 학생 신 양은 “평소 일본 불매 운동에 대해서 자세한 내용을 잘 몰랐는데 정론 프로젝트를 참여하면서 해당 과정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었다.
현재 소비하고 있는 제품도 일본 제품이어서 놀랐다.”라고 밝히며 뜻깊었던 활동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또한, 정론의 부원 여 양은 홍보물을 제작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한 소감을 묻는 말에 “전범 기업 알리기 활동으로, 와전된 우리나라 기업에 대한 정보를 바로잡고 지속해서 불매해야 할 기업에 대해 알릴 수 있어 좋았다.”라고 대답하였다, 그리고 정보를 얻는 과정에 있어 어려움을 겪었는데 일반인들이 쉽게 찾을 수 있게 변화하였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활동을 진행한 부원과 참여한 학생 모두가 뜻깊은 활동이었으며, 양청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적극적인 불매 운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2기 이하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