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하는 건 이제 그만 둘래", 우리만의 낭독회를 열다

by 12기정다운기자 posted Aug 20, 2019 Views 19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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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2기 정다운기자]


지난 7월 31일 교보문고 합정점 배움홀에서 7월 수요낭독공감으로 안양예술고등학교 문예창작과 2, 3학년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낭독회를 열었다. "동경하는 건 이제 그만 둘래"는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의 카피이며 이번 낭독회 주제로 선정되었다.


낭독 작품은 시 또는 소설 전문/본문 일부였으며 모두 학생들의 순수창작물이라는 데에서 "동경하는 건 이제 그만 둘래"라는 주제와 잘 연결된다. 낭독자, 낭독 작품 작가를 포함하여 6~7명의 학생이 학년 구분 없이 한 팀을 이루었으며 총 9개의 팀이 낭독회에 참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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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2기 정다운기자]


특히 "동경하는 건 이제 그만 둘래"는 학생들이 직접 사회를 맡아 진행하였고, 시민들에게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한 영상을 팀별로 분업하여 직접 기획하고 촬영, 편집하였으며 작품 해설과 낭독을 한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낭독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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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2기 정다운기자]


대산문화재단과 교보문고가 주최하는 수요낭독공감은 매년 여름방학 시즌, 안양예술고등학교 문예창작과 재학생들과 함께 꾸준히 낭독회 자리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학생들의 평소 창작 실력뿐만 아니라 창작의 뒷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는 게 "동경하는 건 이제 그만 둘래"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다. 더불어 직접 친구나 선후배의 작품을 낭독해봄으로써 서로의 창작 과정과 작품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나눔의 장이 될 수 있었다.


전공과 학업을 병행하며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낭독회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함께 교류하고 서로 배워가는 따뜻한 현장이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2기 정다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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