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에 다시 보는 뮤지컬, <포장마차>

by 11기신여진기자 posted Jul 26, 2019 Views 6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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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 대학로 소극장에서 연극이나 뮤지컬 같은 작은 공연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2012년, 지금으로부터 7년 전 흥행했던 뮤지컬, 포장마차는 용배네 포장마차 이야기를 말하고 있다. 뮤지컬 포장마차는 포장마차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다룬 본 공연은 한바탕 울고 웃는 인생 뮤지컬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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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뮤지컬 포장마차 연출가 오충수,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뮤지컬 포장마차를 관람한 한 학생의 인터뷰 내용이다.


Q. 뮤지컬 포장차를 관람하며 든 생각이나 느낌은 무엇인가요?

A. 뮤지컬 포장마차의 내용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일상생활에서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 덕분에 많은 사람들에게도 저에게도 삶의 위안이 되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제 친구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어요. 또, 작은 공연이라 음악이나 극의 퀄리티가 좋지 않을 거라 생각했지만, 오히려 작은 공연이라서 편안함을 느꼈던 것 같아요. 노래는 극의 내용을 가사에 넣어 전달력도 뛰어났어요.


Q. 뮤지컬 포장마차만의 특징이 있나요?

A. 작은 공연이라 그런지 극의 등장인물은 많은데 배우는 8명뿐이어서 배우 1명이 여러 역을 맡았는데 그 점이 신기했어요. 그리고 극에 출연한 배우와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이 있었고 관람객과 배우가 같이 즐기는 공연이어서 더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실제로 일상생활에서 고민을 털어놓기 위해 가는 포장마차를 배경으로 하여 제가 사람들의 고민을 직접 들어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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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신여진기자]


이번 주 주말, 그 동안 힘들었던 것들을 한시름 덜어놓고 오랜만에 가족이나 친구들과 문화생활을 즐기며 삶에 휴식을 주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1기 신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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