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고등학교, 수련회는 재미있고 신나게

[이미지 제공=대명리조트 임갑묵 팀장님,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동남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로 대명 비발디파크 유스호스텔로 수련회를 다녀왔다.

수련회를 가기 전부터 학교에서 조를 편성하는 등 학생들의 수련회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수련회에서는 학생들에게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미래의 진로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었다.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면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친구들과 단합을 목적으로 하는 골드버그 프로그램, 휴대폰을 이용하여 미션을 수행하는 아이쉐어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는 일부 학생들 외에는 휴대폰을 걷어서 수련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밤에는 수련회의 꽃인 레크레이션을 통해 학생들의 숨어있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음악에 맞춰서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밤에는 교관들이 점호를 통하여 학생들이 긴장을 할 수 있게 분위기를 조성했다.

둘째 날은 아침 일찍 아침을 먹은 후 체육관에서 학생들이 모두 참여하는 명량 운동회를 하였고 땀을 식힐 수 있는 워터파크에 가서 친구들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보내도록 했다.

수련회가 끝나고 동남고등학교 학생들은 "입실부터 퇴실까지 안전하게 다녀와서 좋았다",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들과 2박 3일을 지내면서 친구들의 몰랐던 점을 알 수 있었다", "교관 선생님이 무서웠지만, 반전으로 재미있었으며, 안전하고 편안하게 프로그램을 인솔해 주셔서 좋았다." 등 호평이 있었다.

수련회는 마음의 안정을 찾고 심신을 단련하기 위한 훈련의 일종이지만, 훈련보다는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또 다른 추억을 쌓는 좋은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0기 김선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