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킥복싱대회 아시아 챔피언, 최광민 선수 인터뷰

by 10기임성현기자 posted Feb 28, 2019 Views 11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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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 3일 아시아 킥복싱 챔피언(K1)의 자리가 결정되는 러시아에서 한국인 챔피언이 탄생하였다바로 최광민 선수(오스타짐, 32)이번 챔피언최광민 선수와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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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진행 중인 최광민 선수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임성현기자]

 

Q: 안녕하세요, 임성현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기자입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및 전적 소개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 오스타짐 최광민 선수입니다. 나이는 올해 32이고요, 프로 전적으로는 킥복싱 1293, 복싱 633, 경기도민체전 복싱 69킬로, 산타 75킬로 준우승 등이 있습니다.

 

Q: 킥복싱이라는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A: 피터 아츠 선수를 동경하였고 학창시절 강해지고 싶다는 목표를 갖게 되어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킥복싱이라는 운동이 쉽지 않은 운동이었을 텐데 가장 힘든 순간과 이를 이겨낼 수 있었던 동기가 있으신가요?

A: 훈련을 하다 다리 건염 만성골절에 걸려 오래달리기를 하지 못했던 순간이 있었지만, 함께 운동을 하던 동료선수들과 선후배, 코치님들의 끝없는 믿음 덕분에 계속할 수 있었습니다.

 

Q: 우승 직후 생각과 느낌은 어떠셨나요?

A: 13년간의 목표였던 챔피언 벨트를 얻게 되어서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Q: 이번 대회 우승으로 아시아 챔피언 타이틀을 갖게 되셨는데 본인에게 갖는 의미는 어떠신가요?

A: 13년 전 고3 때 운동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얻지 못한 것을 얻어 무척 행복합니다. 더욱이 타국에서 명성 있는 선수들을 제치고 얻어낸 벨트라 더욱 의미 있는 것 같습니다.


Q: 선수로서 나이가 절대 적지 않으실뿐더러 더 높은 자리로 가는 길도 쉽지 않으실텐데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이신가요?

A: 후배 양성 및 MMA에 새로운 도전을 하여 전적을 쌓고 싶습니다.

 

격투기라는 종목이 조금씩 멀어져가는 요즈음 최광민 선수는 결대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끊임없이 새로운 목표를 위해 도전하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미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을 가졌음에도 불구, 끊임없는 도전하는 최광민 선수의 건투를 빕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0기 임성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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