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간헤스 아이코닉전', 패션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10개의 공간

by 8기남소현기자 posted Jan 29, 2019 Views 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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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남소현기자]


 코코 샤넬부터 미셸 오바마, 앤 해서웨이! 시대의 워너비 여성들을 그리고 럭셔리 브랜드와 아트콜라보레이션으로 패션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메간헤스 아이코닉'의 전시회가 10월 18일부터 서울숲 갤러리아포레에서 열리고 있다. 


 메간 헤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패션 아티스트이다. 디자이너로 시작하여 전 세계 럭셔리 브랜드와 협업을 하게 되며 미셸 오바마의 초상화를 그리는 영광까지 안게 되었다. 최요한 총감독은 메간 헤스에 대하여 "자기만의 스타일과 자기만의 색이 뚜렷한 작가"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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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Megan Hess'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남소현기자]


 전시공간은, 메간 헤스의 메인작품, 작품 철학 등 그녀가 성공하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겨있는 'Megan Hess', 메간 헤스가 가장 큰 영감을 받은 인물 코코 샤넬을 그린 작품이 전시되어있는 Coco Chanel, 영화 '섹스 앤 더 시티' 캐리방을 모티브로 캐리를 표현한 소품들이 구성되어 있으며 패션을 중심으로 섹스 앤 더 시티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는 'Sex and the City', 메간 헤스의 드레스 작품이 전시되며 패션쇼의 런웨이를 그대로 재현하여 놓은 'The Dress', 뉴욕의 패션을 담은 'New York', 메간 헤스의 핑크드레스 작품과 영국 맥퀸즈 수석 디자이너가 1000개의 꽃으로 만든 작품이 설치되어있는 'Pink Room' 등을 비롯한 10개의 전시장으로 구성되어있다. 


 작품 속에서 항상 당당하고 용기 있으며 자신감 넘치는 자신을 사랑하는 여성들의 모습을 이 전시회에서 엿볼 수 있다. "패션은 사라진다. 영원한 것은 스타일뿐이다.", "세계 최고의 색은 당신에게 잘 어울리는 색이다." 등의 말을 남긴 이 전시회에서 우리와 다른 또 다른 세계관으로 들어가 본인 스스로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쳐보는 빛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관람객들은 "너무 멋진 연출과 일러스트레이션에 감동했어요", "구석구석 하나하나 놓칠 수 없어요." 등의 평을 남겼다. 


 '메간헤스 아이코닉전'은 원래 계획대로 작년 12월 30일 마감하려 했으나, 기간 내 관람하지 못한 관람객의 전시 연장 요청이 쇄도해 3월 30일까지 전시를 연장하기로 결정되었다. 학생들의 방학기간인 만큼, 이 전시회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8기 남소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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