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치과의사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에 가다

by 10기최재원기자 posted Jan 28, 2019 Views 9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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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에서 주관한 '제2회 치과대학 진로체험 멘토링 캠프'가 개최되었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고등교육기관으로,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로 설립된 치과대학이며, 지난해에 설립 50주년을 맞이한 전통성 있는 학교이다.


 본 캠프의 시작은 권긍록 치과대학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그는 '목표가 행동에 영향을 준다'라며 목표 설정의 중요성을 알리며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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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최재원기자]


 인사말이 끝난 후 이정우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의 '치과의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주제로 강연하였다. 그는 '치과의사도 사람을 살리고, 사람의 미래를 바꾸는 일을 한다'라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치과의사의 업무라 생각하지 않는 다양한 일들을 소개하였다. 또 실제 수술 사례들을 이야기하였고, 특히 비골을 이용한 하악 재건수술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하며 바이오프린팅 기술도 언급하였다.


 뒤이어 안효원 교정과 교수의 '돌출입 수술 교정'을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졌다. 강연에서 수술을 이용한 교정치료를 주로 다루었으며, 이러한 수술을 동반한 교정치료가 필요한 상황, 3가지 수술 방법과 장단점에 대해 언급하였다.


 이후 김성영 재학생의 '치대생의 하루', 정종혁 치주과 교수의 '치과대학 소개'가 있었고, 경희의료원 치과병원 및 치과대학 탐방이 진행되었다. 이곳에 있는 여러 과들과 재학생들이 공부하는 장소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오후에는 신승윤 치주과 교수의 '치아의 형태 그리고 치료' 강연이 진행되었다. 강연이 끝나고 인공 피부조직을 이용한 봉합 실습, 캠프 참여자들이 서로 입안을 관찰하는 실습이 있었다. 봉합 실습에서는 니들홀더와 같은 기구를 잡는 법, 봉합의 원칙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고, 기본적인 단속 봉합뿐만 아니라 8자형 봉합, 연속 봉합 등의 봉합 방법과 외과의사 매듭 실습 교육도 진행되었다. 관찰실습에서는 구강 내 구조에 대해 관찰하고, 치태 착색제를 이용한 치태 관찰, 현미경을 이용한 세균 관찰과 함께 이에 관한 설명도 동반되었다.

 

 이후 폐회식과 함께 수료증 증정을 끝으로 캠프가 막을 내렸다.


 본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치과의사가 하는 일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었고, 치과의사에 대해 더욱 흥미를 갖게 되었으며, 치과의사의 꿈도 키울 수 있었다"라며 캠프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0기 최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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