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솔 스카우트 도 반장과 스카우트 단원들이 직접 친 텐트
[이미지 제공=참솔 스카우트 이승훈 군,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
아주 오래전부터 ❛스카우트❜라는 청소년 연맹 문화가 존재했다. 스카우트의 사전적 의미는 인재를 물색하고 발탁하는 일로, 수많은 청소년 인재들을 양성해내는 단체이기도 하다. 이 스카우트 운동의 시작은 1907년 영국의 베이든 포우엘 경이 다양한 계층의 소년 20명을 모아 실시한 실험캠프로부터 비롯되었다. 그리고 이 활동은 전 세계의 각지로 퍼져 오늘날의 문화가 되었다.
이 청소년 스카우트 중 ❛참솔 스카우트❜에 소속되어 있는 ❛도 반장❜ 이승훈 군을 인터뷰해 보았다. 이 도 반장이라는 직책은 ❛대장님❜이라고 불리는 인솔자가 부재중일 경우 ❛도 반장❜이 대신 대장 역할로서 대원들을 통솔한다. 또 인솔자의 말을 대신 전달해주는 역할이라고 한다.
Q1, 주로 스카우트에서 어떤 일을 하나요?
A1, 봉사활동이나 자기 계발, 캠핑 등을 하고 여행도 합니다.
Q2, 자신이 생각했을 때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2, ❛제4회 국제 패트롤 잼버리❜라는 활동입니다. 일반 학생들, 소외계층 청소년, 새터민 청소년,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입니다. 2014년 8월 1일부터 5박 6일간 실시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체감으로는 캠핑이나 행사가 진행되는 시기가 여름이라서 매우 덥다고 생각했습니다만 마지막 날쯤 공연을 하는데 이 공연에 BTOB라는 아이돌 가수가 나와서 굉장히 즐거웠습니다.
Q3, 활동을 통해 키울 수 있는 역량이나 기타 이점이 있습니까?
A3, 스카우트 운동은 도전이며 이를 통한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건강증진과 협동 정신을 키울 수 있는 게 이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단체생활에 대한 사회성 발달을 할 수 있습니다. 남녀 간의 성 역할에 대한 제한을 두지 않으며 평등을 추구하기에 배려심이나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깰 수 있습니다. 또한 흔한 경험이 아니기에 더 가치 있을 거라 믿습니다.
Q4, 스카우트 활동에 지원하고 싶은 이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4, 이렇게 스카우트에 지원하게 되면 다양한 활동들을 접할 수 있어 재미있고 이를 통해 진정한 지구촌 리더가 될 수 있을 겁니다. 암스트롱, 빌 게이츠, 스필버그 등 이들도 모두 스카우트를 거쳐 간 이들입니다. 해보고 싶다면 꼭 도전해 보세요.
이와 같은 청소년 문화에 관해 관심이 있다면 꼭 도전하여 좋은 추억을 만드는 것도 참된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9기 오유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