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청소년들이 들려주는 음악

by 9기윤예상기자 posted Dec 13, 2018 Views 1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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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세광중학교,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허락을 받음]


대부분의 사춘기 청소년들은 각자의 여가생활을 하면서 사회에 적응해 나아갑니다. 예를 들면 축구, 농구 같은 운동을 하거나, 독서모임 등의 활동을 하기도 한다. 청주시에 한 중학교에서는 학교 측에서 학생들에게 오케스트라라는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학교가 있다. 그곳이 바로 세광중학교이다.  2012년, 25명으로 시작했던 룩스챔버 오케스트라는 어느덧 70명이 넘는 인원이 다 되어 가고 있다. 그리고 2018년 11월 25일 세광중학교 룩스챔버오케스트라는 제7회 정기연주회를 맞았다.


제7회 정기연주회의 차례는 전체합주(오페라의 유령 OST), 클라리넷 협연 - solo( Nella Fantasia / 미션), 바이올린 (인생의 회전목마 / 하울의 움직이는 성), 플루트(La La Land Medley / 라라랜드), 더블 베이스(Star Wars Main Theme), 클라리넷(My heart will go on / 타이타닉 ), 첼로(The Whole Nine Yards / 냉정과 열정사이), 트럼펫(Gonna Fly Now / 록키), 금관 앙상블(I will follow him / 시스터 액트), 타악기( Super mario World / 슈퍼 마리오), 전체 합주( He's a Pirate / 캐리비안의 해적) 순서로 진행 되었다. 


룩스 오케스트라의 악장인 심준용 학생은, 세광 오케스트라는 하나와 하나를 더해 둘이 아닌 더 큰 하나가 되는 오케스트라이며, 한 땀 한 땀 오케스트라의 정성이 들어가 있기에 관객의 마음속에 따스하게 오래도록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오케스트라에 트럼펫을 담당하고 있는 박종현 군은 친구들과 함께 매주 토요일에 4시간씩 연습하면서 교우관계가 좋아졌고, 트럼펫이란 악기를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경험을 했다고 전했다. 청소년 시기에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룩스 챔버오케스트라는 양로원이나, 병원 등을 방문하여 재능기부 또한 하고 있다. 이와 같은 여가 활동으로 학생들은 점점 성장해 나아가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9기 윤예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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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기한송희기자 2019.04.12 11:52
    저희도 적은 인원수로 시작하여서 현재 50명? 정도 되는 오케스트라 초창기 멤버인데 정말로 오케스트라 관련되 기사를 보면 그때의 생각이 떠올라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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