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스쿨리포터에게, '찾아가는 미디어 교육'

by 8기손예진기자 posted Nov 29, 2018 Views 8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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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MBC 경남 시청자 미디어 센터 강사 강희숙,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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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MBC 경남 시청자 미디어 센터 강사 강희숙,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EBS 스쿨 리포트는 청소년들이 뉴스 아이템을 직접 선정하고 취재, 촬영, 편집까지 해내는 활동이다. 학생들이 이러한 활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시청자 미디어 센터에서는 EBS 스쿨리포터로 활동 중인 학생들에게 미디어 교육을 지원해주었다.

 

Q. 스쿨리포터 수업 목적

 A. MBC 경남 시청자 미디어 센터 강사 강희숙: 시청자 미디어 센터에서는 미디어 전문가가 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BS 스쿨리포터들이 직접 뉴스를 제작할 수 있도록 주제 선정 및 기획안 작성, 촬영, 취재, 영상 편집 등의 교육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Q.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

A. MBC 경남 시청자 미디어 센터 강사 강희숙: 스쿨리포터는 학생이 주도적으로 학교와 지역공동체의 다양한 소식을 뉴스로 제작하여 전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학교와 지역사회 등의 주변 상황에 관심을 가지기를 바라며 취재할 사건, 인물 또는 장소 등에 대해서는 다양한 시선으로 접근하길 바랍니다. 학교와 EBS 그리고 시청자 미디어 재단은 학생들을 지원하는 역할일 뿐 스쿨리포터의 핵심은 학생 스스로가 학생과 지역사회의 소리를 전달하는 대변인이 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스스로가 언론인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당당한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내길 기대합니다.

 

Q. 학생들의 활동 소감

A. 김해 경원고등학교 이○○ 학생: 이번 스쿨리포터 활동을 통해 영상에 대해 좀 더 깊이 배울 수 있었다. 감독의 연출, 작가의 시나리오, 배우의 연기, 기자의 말 등을 통해 여러 장면들이 모여 우리가 보는 영상이 만들어 짐을 몸소 느꼈고 무엇보다 그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좋았다. 물론 모든 걸 다 배우기에는 짧은 시간이었고, 충분한 장비와 시설이 갖추어져 있지 않아서 아쉬움도 있었지만 항상 많은 자료들을 준비해 오시고 좋은 얘기를 들려주시는 선생님 덕분에 충분히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마지막 날, 내 손으로 직접 영상에 엔딩 크레디트를 넣었을 때는 정말 뿌듯했다. 별거 아닐 수 있지만 직접 해보니 그 의미가 굉장히 컸고 그래서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A. 김해 경원고등학교 전○○ 학생: 평소 방송 관련 진로로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미디어 교육을 통해 다시 생각할 수 있었고 뚜렷한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직접 주변 상황들을 관찰하고 그것을 토대로 뉴스를 만들었는데 이 활동이 재미있었고 뉴스를 만들 때 주변 관찰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고 사람들에게 많은 정보를 알려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A. 김해 경원고등학교 강○○ 학생: 활동을 하면서 제가 접해보지 못했던 부분을 배울 수 있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 되었고 어색했던 친구들과도 함께 영상을 만들며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좋았습니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라는 말이 있다. 나는 이 말을 꿈을 향해 달리는 자가 꿈을 이룬다라고 말하고 싶다. 막연하게 꿈을 꾸기만 하지 말고 꿈을 이루기 위해 하나라도 더 경험하고 배우길 바라며 지금 이 순간에도 꿈을 찾으려 노력하고,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우리 청소년들을 응원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8기 손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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