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한 일상 속의 달콤함을 찾을 수 있는 곳-슈가플래닛 展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민지예기자]

지난 8월 10일부터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B1 MMM에서 '당신의 달콤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슈가플래닛 전시회가 진행 중이다. 이 전시회는 2017년 열렸던 '앨리스 : 인투 더 래빗홀!' 전시의 후속작으로서 슈가를 모티프로 한 다양한 공간, 구조물, 컨셉, 배경 음악, 영상들로 관람객들에게 달콤한 공간을 선사하고 있다. 이 전시회는 내년(2019년) 4월 7일까지 진행되며 많은 관람객들에게 달콤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입구로 들어가면 기념품샵이 있고 물품보관함이 있어서 짐들을 보관하고 전시회 관람이 가능하다. 이 전시회는 총 작은 15개의 테마로 이루어져 있는데 SUGAR HILLS, SWEET ROAD, CHOCO POOL 등 15개 테마 모두 제각각 매력으로 관람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만든다. 

8번째 테마인 CHOCO POOL에서는 초코를 컨셉으로 한 풀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고 10번째 테마인 JELLY BOUNCE에서는 2명이 스크린에 손을 대고 마음의 크기가 얼마나 큰지 젤리곰이 알려주는 귀여운 체험도 마련되어 있다. 12번째 테마인 SUGAR BLOCK에서는 수백 개의 각설탕 블록들로 평소에는 하지 못했던 달콤한 말을 만들어 낼 수 있는데 여러 가지 일상적이고 달콤한 말들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14번째 테마인 YOUR SWEET에서는 직접 나의 달콤한 순간은 언제인지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써서 붙여놓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다른 사람들의 달콤한 순간과 나의 달콤한 순간을 살펴보며 달콤함으로 가득 찰 수 있다. 

이 전시는 월요일 휴관, 공휴일은 정상개관하며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입장마감 오후 6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현재 서울숲 갤러리아포레에서는 슈가플래닛 展 이외에도 르누아르 여인의 향기 展과 메간헤스 아이코닉 展도 진행 중이다. 서울숲 갤러리아포레에서 다양한 전시회를 관람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아 보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9기 민지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