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1번째 옥현중학교에서 열리는 옥현음악제가 2018년 11월에 열렸다. 이번 공연에서는 옥현관현악단, 옥현합창단, 난타부가 공연을 하였다. 또 남천석 교장 선생님과 조나리 합창 선생님이 합동 공연을 하여 학생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다.
옥현관현악단의 클래식 연주부터 마지막엔 겨울왕국 OST까지 연주하여서 많은 관객들이 따라부르며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갔고 옥현합창단의 '꿈꾸지 않으면'과 같은 노래들로 관현악단과는 다른 분위기를 만들었다. 합창단은 1학년들로만 이루어져 있지만 그 소리가 3학년 못지않게 크고 깊이 있게 들려왔다.
교장 선생님의 놀라운 성악 솜씨와 합창 선생님의 부드러운 목소리를 듀엣으로 함께 들으니 시원한 가을바람 같았다. 마지막으로 난타부의 신명 나는 난타연주와 기합으로 마무리하였다.
[이미지 제공=옥현중학교,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사회는 3학년 학생들이 조합을 맞추어 즐겁게 사회를 보아 더욱 분위기도 올라갔던 음악제였다. 학생들은 이런 음악제가 우리 학교에서 매년 개최되어 좋다, 주변 학교에는 없는 우리 학교만의 행사여서 우리 학교가 자랑스러워진다는 등의 말을 하였다.
오전에는 학생과 선생님이 공연을 즐겼다면 저녁 공연은 부모님,가족과 함께하는 공연이었다.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로 합을 맞추며 선후배 간의 사이 선생님과의 사이도 더욱 돈독해지는 행사다. 이렇게 매년 열리는 옥현음악제로 인해 옥현중학교는 매년 학생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같이 공감해 나갈 수 있다. 내년에는 또 어떤 곡을 하여 옥현중학교만의 행사인 옥현음악제를 꾸며 나갈지 기대가 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9기 계진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