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껏 날아오르다, '세종국제 치어리더!'

by 9기박소향기자 posted Nov 21, 2018 Views 1640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11월 17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대한치어리딩협회가 주최한 제11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치어리딩대회가 개최되었다. 인천, 제주, 부산, 세종 등 각 시·도의 대표로 선출된 9개의 고등학교 팀이 17일(토) 고등부 일정에 참석했으며, 바로 다음 날인 18일(일)에는 초·중학교 팀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행사명은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치어리딩대회'이나, 고등부는 순위를 가리지 않는 '경연'의 방식으로 치열한 경쟁 없이 서로의 퍼포먼스를 즐겼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박소향기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박소향기자]

 

 쌀쌀한 가을의 찬바람도 이겨내는 열기로 채워진 잠실체육관, 가지각색 팀의 매력을 표현한 치어리딩 의상들이 알록달록 빛을 발하는 한편, 세종특별자치시 고등부 대표로는 '세종국제고등학교'의 '세종국제 치어리더'팀이 눈길을 끌었다. 2013년에 개교한 세종국제고등학교(이하 세종국제고)는 주말에 진행되는 1인2기 프로그램으로 '치어리딩' 종목을 제시해왔는데, 이번 해 2018년에 입학한 세종국제고 6기의 일부가 1기 치어리더로, 세종국제고 치어리딩 부문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학교 내에서의 바쁜 일정들을 소화해 내면서도 시간을 맞춰가며 치어리딩 대회를 준비했다는 점에서 그 노력이 더욱 빛난다.


세종국제 치어리더.jpg[이미지 제공=세종국제고등학교 체육교사 권기홍 선생님,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비록 다른 치어리딩 팀들에 비해 적은 인원수이며, 온갖 과제와 발표로 연습 시간이 적었다는 아쉬운 점이 있으나 이들 '세종국제 치어리더'들은 최선을 다했으며, 최고의 협동심을 보여주었다. 더불어 '국제고 가서 치어리딩을 한다'는 편견의 시선을 깨뜨린 진정한 글로벌 인재의 면모를 펼쳤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9기 박소향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9기윤수빈기자 2018.11.22 19:48
    세종국제고 치어리딩 팀을 응원합니다! 다른 학교의 소식을 알 수 있는 좋은 글 감사해요.

Articles

2 3 4 5 6 7 8 9 10 11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