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석촌호수 러버덕(rubber duck) '화제'…아시아투어 마지막 서울 선택해

by yujin posted Oct 20, 2014 Views 33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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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bber duck.jpg

(사진=문정고등학교 이유진 인턴기자)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월 18일 서울 신천동 롯데월드몰 앞은 러버덕을 보러 온 사람들로 북적였다. 러버덕은 네덜란드 출신 예술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의 작품으로 전세계의 긴장감이 해소 되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았다. 언뜻 보기에는 귀여운 오리라고 착각하는 분들도 많지만 사실은 직장이나 학업에 의해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자신들의 동심을 떠올리면서 힐링을 하기 바란다는 작가의 뜻이 담겨있다.  러버덕을 본 한 고등학생은 "오리가 생각보다 커서 놀라웠고, 중간고사 끝나고 친구들과 함께 올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 이었다" 라고 전했다.


     이 예술 작품은 2007년에 처음으로 암스트로담에 전시된 이후로 7년 동안 일본, 홍콩, 시드니 등 전국 16개 국가를 돌고 아시아 투어의 종착지로 서울에 도착했다. 이 오리는 얇은 천으로 이루어져 있는 가벼운 조형물 같지만, 이 구조물을 지탱하기 위해서 호수 바닥에 9톤 짜리 지지대가 오리를 지탱 하고 있다.


     이렇게 안전하게 설계가 되었지만, 한국의 강한 비와 바람에 의해 20일 오전에는 바람이 빠진 채로 발견되었다. 이에 따라 관계자들은 21일 까지 쉬었다가 22일 부터 다시 정상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러버덕은 11월 14일 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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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오 2014.11.08 11:44
    러버덕 프로젝트가 다른 나라에서 이루어 지는걸 볼 때마다 매번 참 부러운 마음이였는데, 아시아 투어 마지막을 서울에서 하는게 참 좋은것같네요!!
    그리고 하나의 예술 작품인 러버덕을 전시하기 위해 지지대가 있었다는 사실은 몰랐는데 신기하네요..러버덕의 작가의 바람처럼 많은 학생뿐만아닌 모든 사람들이 예술 작품으로 힐림을 받을 수 있다는 걸 알고 많은 사람들이 그러기를 저 또한 소망하게 되네요..ㅎㅎ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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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영란 2014.11.09 13:14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저도 물 위에 떠있는 대형오리라고만 생각했지 호수 바닥에 9톤짜리 지지대가 지탱하고 있다는 건 처음 알았네요~ 실제로 보지는 못했지만 오리가 정말 귀여워요! 작가의 의도가 잘 반영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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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기연미령기자 2014.11.25 02:03

    러버덕을 직접 보러 가지 못한 것이 후회가 되네요~ 너무 귀엽고 겉으로는 풍선처럼 가벼워서 그냥 떠있는 것 같았는데 9톤 짜리 지지대가 있다는게 놀랍고 신기하네요! 또한 도심 속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힐링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담은 작가의 의도가 매우 뜻 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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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혜준 2014.11.30 12:14

    러버덕 꼭 보러가고 싶었는데 못봐서 아쉽네요. 제 주변에도 러버덕을 보러간 사람들이 많았는데 다들 '힐링'됬다고 하더라구요. 바쁘게 하루하루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겐 러버덕이 정말 좋은 스트레스 해소거리가 되었을 것 같아요. 또 러버덕 앞에서 친구들, 가족들과 사진을 찍으면서 그동안 쌓였던 갈등도 해결할 수 있었을 것 같네요. 작가의 의도가 한국에선 너무나도 잘 통한 것 같네요. 기사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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