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셋 교복'이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코르셋 교복'은 코르셋처럼 꽉 낀다는 말이다. 교복에 대해 "셔츠가 너무 조여요", "팔을 들어 올리기가 힘들어요"라는 많은 불만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가람고등학교가 교복 대신 후드 티셔츠를 선택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이선정기자]
이처럼 교복이 불편하다는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 학생들이 더욱 편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고 선생님과의 교복 갈등 문제를 줄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후드티셔츠는 가격이 약 40만 원인 교복보다 더 저렴해서 학부모들의 교복비 부담을 덜 수 있게 되었다. 한가람고등학교에서 교복을 후드 티셔츠로 바꾸었다는 소식이 퍼지기 시작하면서 학생들은 후드 티셔츠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전국적으로 착한 교복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는 이미 착한 교복 도입 실행을 추진하고 착한 교복 디자인 공모전을 하여 학생들의 참여가 요구되고 있고 서울시 교육청에서는 교복에 대해 여러 학생들이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학생 토론회를 열어 학생들이 교복에 대한 생각과 문제점을 말하였다.
교복 문제가 논란이 되면서 교육감은 교복에 대한 문제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학교에서 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여 교복 자율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의견과 설문조사를 통해 각 학교에서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청에서 교복에 대해 언급을 하면서 교복에 대한 여러 관심과 기대가 모여들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9기 이선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