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5일 오후 2시,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 새천년홀에서 청소년 기자단 tong(Teen On Generation) 1기 발대식이 있었다.
[사진=tong 기자단 발대식(김혜빈 기자)]
발대식의 사회는 SIRL의 조혜진(용인한국외대부설고등학교 3학년, 유테카 학생리더) 소장이 진행했다. 최훈 중앙일보 편집국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어 tong의 편집부에 소속된 중앙일보 기자들의 소개가 이어졌고, 그 후에는 지부장 임명식이 있었다. 지부장 임명식에서는 각 지부장들에게 본부 임원들과 멘토가 SIRL 뱃지를 수여했다.
본부 임원들은 유테카 5기 학생리더회로 선발된 고등학교 3학년생들로, 이번 tong 기자단 창간을 준비한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멘토 역시 유테카 4기 학생리더회 출신 대학생으로, YUSC(Youtheca University Student Council : 유테카 대학생멘토회) 1기 소속이다.
[사진=SIRl 뱃지(김혜빈 기자)]
발대식 후에는 약 80분 동안 중앙일보의 기사 작성 교육이 있었다. tong 매체의 타겟팅과 뉴스 카테고리, 기사 유형 및 필수 요소, 취재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마지막으로 OT에서는, 박재범(Rod J Park) 유테카 헤드멘토가 자신의 지나온 이야기와, SIRL을 비롯한 각종 활동들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강연했다. 그리고 선유나 유테카 멘토가 봉사 인증 절차를 설명했다. 오후 5시 30분, 폐회사를 끝으로 tong 기자단의 발대식이 끝났다.
tong은 청소년 사회 문제 연구소(SIRL : Social Issues Research Lab)의 활동 일환으로, 중앙일보와 유테카(YouthECA)가 협력해 새로이 창간하는 하이틴 매체이다. 유테카 학생리더회의 사회문제를 탐구하고 알리고자 하는 열정을 높이 사, 중앙일보에서 기사 선발, 교육, 매체 지원 등 다양한 후원을 했다.
일본, 미국, 영국 심지어 멕시코 지부까지 참여할 정도로 국제적 네트워크를 갖춘 tong 기자단은 총 121개 지부, 618명의 청소년들이 함께한다.
중학교 3학년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이들은 모두 같은 곳을 바라보고 같은 활동을 하기보다는, SIRL이라는 큰 틀 안에서 각자의 시각으로 사회적 이슈부터 개개인의 다양한 관심사까지 tong에서 기사로 다룰 것이다.
tong의 정식 오픈은 8월 9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tong 기자단은 tong(http://tong.joins.com)의 '한통속' 커뮤니티에 기사를 작성할 예정이다.
[KYP 수석기자단=김혜빈 기자 khb512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