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률 30% 메르스 우리가 예방할 수 있을까?

by 7기박효민기자 posted Sep 28, 2018 Views 1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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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메르스로 인해 여러 지역에 많은 격리자가 생겼고,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공포에 시달렸다. 올해도 메르스 의심 환자가 인천공항으로 입국하였지만 정부의 빠른 대처로 크게 퍼지지 않았다. 하지만 메르스라는 단어는 3년 전 갑작스럽게 들어와 여전히 우리에게 공포로 남아있다.


메르스는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주로 중동지역에서 환자들이 발생하였다. 메르스의 정확한 전파경로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으나 낙타 접촉, 낙타유 섭취, 또는 확진자와의 직⋅간접 접촉 통해 전파가 가능하다. 메르스의 잠복기는 2~14일이고 치명률은 30%이다. 증상은 발열을 동반한 기침, 호흡곤란, 가래 등을 주로 보이며 그 이외에도 두통, 오한, 콧물, 근육통뿐만 아니라 식욕부진, 메스꺼움,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그저 감기처럼 잠시 아프고 지나가는 사람들도 있다. 치료는 아직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았기에 그 증상에 맞는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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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박효민기자]


여러 병원들에 있는 음압 병실이 메르스를 치료하기에 좋은 환경으로 제공되고 있다. 음압 병실은 기압 차를 이용해 병실의 내부의 공기가 외부로 나가지 못하게 막아주어 병원균과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병실이다. 메르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키고 중동 여행 시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을 피하거나 낙타와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이렇게 이행한다면 우리는 조금이나마 메르스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7기 박효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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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기김수현기자 2018.10.12 23:23
    확산되기 전에 막아서 정말 다행이에요
    조금 지난 기사지만 스크롤 내리다가 제목보고 클릭해 봤는데 바이러스는 정말 아찔한 재난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개발도상국이나 비슷한 맥락의 질병을 차단할 힘이 없는 국가의 국민들이 하루빨리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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