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과학기술을 이끌 연구의 장, 제64회 전국과학전람회

 8월 11일(토)~8월 19일(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64회 전국과학전람회 전시가 진행되었다.

[이미지 촬영=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신온유기자]

 전시장에는 제64회 전국과학전람회 출품작들뿐만 아니라 제63회 전국과학전람회 우수 작품들의 포스터 역시 전시되어 있어 볼거리를 더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신온유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이번 전국과학전람회는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등 38개 기관의 후원을 받아 과학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활동을 장려하여 과학 탐구심 함양 및 과학기술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출품부문은 전국과학전람회 규칙 제4조에 따라 물리, 화학, 동물, 식물, 지구과학, 농림수산, 산업 및 에너지, 환경 8개 부문으로 나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신온유기자]

 본 행사의 심사는 학생부와 교원부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전국과학전람회 규칙 제5조에 의거한 응모자격은 학생부의 경우 초·중등교육법 제2조에 의한 전국 초·중·고 재학생이며 교원부는 유치원·초·중·고등학교 교원 및 일반인이 포함된다. 응모형태는 개인(1인) 혹은 2인 이상 3인 이내의 단체로 구성된다.

 전국과학전람회 출품자는 각 시·도 교육청이 주최하는 전국과학전람회 지역대회를 반드시 거쳐야 하며, 지역대회와 전국대회 출품사항은 같아야 한다. 한 마디로 각 지역별로 개최되는 전국과학전람회 지역대회에서 자격이 주어진 학교만이 전국대회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지역대회는 시·도별 자체일정에 따라 진행되므로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도 지역대회 주관기관인 서울(서울특별시교육청과학전시관), 부산(부산광역시과학교육원), 대구(대구광역시과학교육원), 인천(인천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 광주(광주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 대전(대전교육과학연구원), 울산(울산과학관), 세종(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경기(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강원(강원교육과학정보원), 충북(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 충남(충청남도과학교육원), 전북(전라북도과학교육원), 전남(전라남도과학교육원), 경북(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경남(경상남도과학교육원), 제주(제주교육과학연구원)에 문의해야 한다(전체 17개 지역).

 7월 9일(월)~7월 27일(금)의 서면 심사를 마친 지역별 출품작품은 8월 9일(목) 면담심사를 거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신온유기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신온유기자]

 면담심사에서는 부문별로 심사위원 3팀이 출품자의 작품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식으로 진행한다. 이에 심사에서는 창의성과 탐구성, 이론적 타당성, 실용성, 노력도의 4가지 기준에 맞게 평가가 이루어진다. 한편, 전국과학전람회 결과는 2018년 9월 3일(월), 12:00(정오)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 ‘참여마당-과학관 소식’에 발표되었으며, 시상식은 2018년 9월 19일(수)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이루어진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7기 신온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