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 속,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이월드만의 이벤트

by 8기노나영기자 posted Sep 05, 2018 Views 23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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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여름 무더위를 날리기 위해 이월드에서 주최한 ‘이월드 아쿠아 판타지’가 지난 8월 31일까지 열렸다. 이와 같은 기간에 ‘호러 어드벤처’도 함께 운영되었는데, 낮에 열리는 ‘아쿠아 판타지’는 아쿠아 빌리지, 아쿠아 퍼레이드, 물총 대란, 아쿠아 판타지쇼로 구성되었다. 특히나 아쿠아 빌리지는 이월드 자유이용권을 소지하고 있을 경우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었다. 내부에는 쉼터, 탈의실, 샤워실, 식음시설과 같은 부대시설이 갖추어져 있었으며 100m 슬라이드부터 대형 수영장, 유아 풀장 등 다양한 놀이 시설이 있었다. 특히, 선베드존과 텐트존이 있어 가족과 함께 가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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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이월드 컨텐츠팀,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밤에는 이월드 어드벤처 광장이 좀비들로 가득 찬 공포 마을로 변했다. ‘호러 어드벤처’는 좀비를 테마로 하여 진행되었고 ‘훈남 좀비’, ‘버스킹 좀비’, ‘허세 좀비’ 등 갖가지 특색을 가진 좀비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특히 올해는 작년과 달리 ‘좀비 사냥꾼’이 신설되었고 ‘고스트 하우스 정신 병동 444호’, ‘죽음의 숲’에서는 각기 다른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었다. 또한, 직접 좀비로 분장해볼 수 있는 ‘좀비 분장소’와 ‘좀비 이색 먹거리’ 등 다양한 좀비 프로그램이 있었고 더불어 ‘호러 어드벤처’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좀비 플래시몹’과 ‘호러 아쿠아 DJ 파티’를 통해 대구의 열대야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다.

 8월 25일에는 ‘여름축제 굿바이 이벤트’라는 이름으로 불꽃쇼가 열렸다. ‘아쿠아 퍼레이드’, ‘아쿠아 판타지쇼’, ‘호러 스트리트 댄스’, ‘호러 퍼레이드’, ‘호러 서커스’순의 일정 후에 메인이벤트인 ‘물총 대란’, ‘아쿠아 판타지쇼’, ‘불꽃쇼’를 마지막으로 여름축제의 막이 내렸다. 여름축제 후에는 곧바로 ‘인생 꽃 사진관’이 열려 11월 16일까지 운영된다. 인생 꽃 사진관에서는 날씨와 개화시기에 따라 코스모스, 해바라기, 핑크뮬리, 코키아, 팜파스 등 다양한 꽃을 만나볼 수 있다. 이용 시간은 10시에서 19시이다. 8월 25일을 시작으로 이월드 내 플라워 가든에서 ‘1탄 해바라기 축제’가 9월 중순까지 열리고 9월 15일부터는 ‘2탄 코스모스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8기 노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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