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역사를 기억합니다
지난 15일, 안성 3·1운동 기념관에서는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당일 방문객을 위해 안성3.1운동기념관 및 유관기관에서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하였다. 전시관과 공사가 끝난 체험관 등을 비롯하여 만세광장에서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행사가 진행되었고, 나라 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 또한 진행되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안정섭기자]
안성 3·1운동 기념관에는 요일별로 문화관광 해설사가 있다. 원할 때 언제든 전시물들과 역사들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안정섭기자]
전시관 관람 후, 계단을 타고 내려가면 체험관이 있다. 그곳에서는 '대한 독립 만세'를 크게 외치는 체험, 공을 던져 일본인 경찰을 내쫓는 체험, 전시물들을 퍼즐로 맞춰보는 체험, 당시의 다양한 모양의 태극기를 본떠 그리고 색칠하는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안정섭기자]
만세 광장에서는 광복절 당일 안성3·1운동 기념관(책갈피에 담은 꽃잎 태극기 만들기), 서대문형무소역사관(매직큐브 만들기), 박열의사기념관(부채 만들기),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독립의 등불 만들기), 김포시 독립운동기념관(백범김구 열쇠고리 만들기)의 행사가 열렸다. 행사 관계자는 사람들이 독립운동의 역사를 이해하고,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공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 3·1운동 기념관은 매주 월요일, 신정, 설, 추석을 제외한 모든 날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고, 전시관, 체험관, 광복사, 기념탑 등 관람할 수 있는 것들도 매우 많다. 특히 8월은 광복의 달이기도 하지만, 1910년 경술국치로 나라를 잃은 달이기도 하다. 이러한 아픈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서라도 방문하기를 권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8기 안정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