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 없는 시선으로 '방탄소년단'을 논하다

by 7기김예나기자 posted Aug 21, 2018 Views 26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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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중매체에서 쏟아져 나오는 그룹 '방탄소년단'에 관한 이야깃거리들이 눈에 띈다.

대체 그들이 어떤 존재이길래 전 세계가 들썩이는 것일까? 이 물음에 대해 연구해 온 두 교수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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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교수 [이미지 제공=생각하는 콘서트,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BTS 예술혁명>의 저자이자 철학과 영화미학 박사인 세종대 이지영 교수는 이날 '방탄소년단, 새로운 형식의 예술을 만들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그는 방탄소년단과 그들을 비롯한 K-POP을 진지하게 연구해야 함을 강조하며 말을 이었다. 편견에 갇혀 엉뚱한 곳에서 성공 요인을 찾는 대다수의 매체들을 비판하고 진짜 성공 요인을 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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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행 교수 [이미지 제공=생각하는 콘서트,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팬덤 문화를 연구해 온 단국대 영상콘텐츠전문대학원 이지행 교수는 '새로운 팬덤 문화, BTS의 날개 ARMY'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방탄소년단의 든든한 아군인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에 대해 논했다. 기존 K-POP 팬과는 다른 구성원과 팬덤의 역할을 넘어서는 그들의 유의미한 행보를 꼼꼼히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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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제공=생각하는 콘서트,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두 교수는 각자 분야의 연구자이자 한 명의 아미로서 강연을 이어갔다. 전문적인 시각에서 바라본 분석과 팬의 마음이 동시에 엿보인다. 자세한 내용을 8월 26일 <생각하는 콘서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각하는 콘서트>는 매주 새로운 주제를 논하는 릴레이 강연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본 방송은 EBS 2TV에서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시청할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7기 김예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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