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갤럭시 노트9이 아닌 노트8.5였다

by 8기윤주환기자 posted Aug 20, 2018 Views 3710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갤노트9.jpg

▲삼성 갤럭시 노트9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윤주환기자]

 지난해 8월 24일 삼성 갤럭시 노트8이 공개된 이후 약 1년 만인 올해 8월 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Barclays Center)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8'에서 갤럭시 노트9을 공개했다. 작년 공개된 갤럭시 노트8에서는 듀얼 카메라,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삼성 덱스 등 많은 변화를 보여주었다. 그렇다면 올해 공개된 갤럭시 노트9은 어떤 변화를 보여주었을까?


앞면.png

뒷면.png

     ▲(좌) : 갤럭시 노트8                               (우) : 갤럭시 노트9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윤주환기자]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이번 갤럭시 노트9은 전작에 비해 크게 달라진 점이 없다. 전면 디자인은 거의 바뀐 점이 없어 두 제품을 놓고 보면 구분하기 힘들 정도이다. 후면 디자인 역시 약간 바뀐 카메라 모듈과 지문인식 센서의 이동 외에는 달라진 점이 없었다. 삼성전자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지문인식 센서의 이동은 사용 시 더 편리하게 하기 위해서 이동"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사용해본 바로는 전작에서처럼 세로로 배치한 것이 더 사용하기 편리하였다. 이번 갤럭시 노트9은 지문인식 센서가 가로로 되어 있는데 이 때문에 지문이 스캔되는 영역이 더 줄어든 것밖에 없었다.


 그렇다면 전체 스펙에서는 얼마나 바뀌었을까? 아래 표는 갤럭시 노트8과 노트9의 상세 스펙이다.


구분 

 갤럭시 노트8

 갤럭시 노트9

 크기&무게

 162.5x74.8x8.6mm

195g

 161.9x76.4x8.8mm

201g

 디스플레이

 6.3" 슈퍼 아몰레드

쿼드 HD+ (2960x1440)

521ppi

 6.4" 슈퍼 아몰레드

쿼드 HD+ (2960x1440)

516ppi

 전면카메라

 800만 화소 AF ( F1.7)

 800만 화소 AF ( F1.7)

 후면카메라

 듀얼카메라, 듀얼OIS

광각 : 1200만 화소 AF (F1.7)

망원 : 1200만 화소 AF (F2.4)

 듀얼 카메라, 듀얼 OIS

 듀얼 조리개

광각: 슈퍼 스피드 듀얼 픽셀

1200만 화소 AF (F1.5 / F2.4)

망원 : 1200만 화소 AF (F2.4)

 AP

 64bit, 10nm 프로세서

옥타코어

(최대 2.3GHz + 1.7GHz)

옥타코어

(최대 2.35GHz + 1.9GHz)

 64bit, 10nm 프로세서

옥타코어

(최대 2.7GHz + 1.7GHz)

옥타코어

(최대 2.8GHz + 1.7GHz)

 메모리

 6GB RAM(LPDDR4)

64 / 128 / 256GB 내장메모리

마이크로SD (최대 256GB)

 6GB RAM(LPDDR4)

128GB 내장메모리

마이크로SD (최대 512GB)

8GB RAM(LPDDR4)

512GB내장메모리

마이크로SD (최대 512GB)

 배터리

  3,300mAh

 4,000mAh

 OS

  안드로이드 7.1.1

 안드로이드 8.1

네트워크 

 LTE Cat.16

4X4 MIMO, 4CA

 LTE Cat.18

Enhanced 4X4 MIMO, 5CA

 삼성페이

 NFC, MST

 NFC, MST

 인증

 홍채, 지문, 얼굴, 패턴,

핀, 패스워드

 인텔리전트 스캔,

 홍채, 지문, 얼굴, 패턴,

핀, 패스워드

 방수·방진

  IP68

  IP68

 

 삼성전자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번 노트9에서는 카메라와 RAM의 변화"가 강조되었는데 이것 외에는 그렇다 할 변화가 없다. 물론 전체적인 스펙에는 약간씩 변화를 주었으나 큰 변화는 아니라고 보며 실제 사용할 시에도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매년 출시되는 제품의 숫자가 올라가면서 그에 상응하는 변화를 보여왔지만 갤럭시 노트9에서는 넘버링을 충족하지 못한 점이 약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기기 무게의 앞자리가 바뀌었지만 크기가 커진 것에 비해 크게 무거워지지 않은 것은 개인적으로 칭찬하는 부분이다.


갤럭시 spen.jpg

갤럭시 노트9의 S펜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윤주환기자]


 삼성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기존의 스마트폰에 S펜을 더하여 패블릿 시장의 새로운 막을 올렸다. 그런 만큼 S펜은 갤럭시 노트의 중요한 요소이다. 갤럭시 노트9은 크게 달라진 점이 없다고 하지만 S펜에서만큼은 많은 변화를 꾀하였다. 지금까지의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서 S펜에서는 약간의 성능 개선 말고는 별다른 변화를 주지는 않았다. 하지만 갤럭시 노트9의 S펜 내부에는 저전력 블루투스가 추가되어 S펜으로 리모컨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를 넘기고 사진을 찍고 동영상을 재생 또는 일시정지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부여했다.


 갤럭시 노트의 이용자들 중에서 S펜을 거의 쓰지 않는 이용자가 있는가 하면 S펜 때문에 갤럭시 노트 시리즈만을 써온 이용자들도 있다. 후자의 경우 이번 갤럭시 노트9을 사용함으로써 만족도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품의 그렇다 할 변화는 없어도 S펜이 강화된 점과 내실을 좀 더 굳건히 한 점은 외신에서도 극찬을 받고 있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2011년 9월 처음 공개된 이후로 패블릿(폰+태블릿)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였다. 매년 하반기 공개되는 갤럭시 노트는 공개될 때마다 혁신을 보여주어 두터운 고객층을 유지해왔다. 나흘 전 공개된 갤럭시 노트9도 많은 기대와 환호 속에 출시되었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이번 제품에서는 크게 눈에 띌 만한 혁신적 변화는 없었다. 전작에 비해 조금 더 다듬어지고 S펜 기능이 추가되기는 했다만 갤럭시 노트9 하면 떠오를만한 큰 이슈는 없다.


 한편 이달 공개된 삼성 갤럭시 노트9은 13일부터 20일까지 사전판매가 진행되고 오는 24일 정식 출시에 나선다. 갤럭시 노트9의 용량은 128GB, 512GB이며 출고가는 각각 109만4500원, 135만3000원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8기 윤주환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8기윤지원기자 2018.08.20 21:55

    평소에 삼성 전자 새로운 휴대폰 출시에 관심이 많았는데, 기사 보고 많이 알게 되었어요 꼼꼼한 기사 잘 보고 가요!

  • ?
    9기이정주기자 2018.08.21 23:55
    새로 출시되는 갤럭시 노트 9는 기존 제품과 스펙이 얼마나 다를까 궁금했는데 이 기사 덕에 궁금증을 풀게 됐어요 감사합니다^^
  • ?
    8기안정섭기자 2018.08.23 17:18
    사실 광고가 나왔을 때 노트 8 이후에 9을 출시하며 특별한 무언가를 광고하기엔 너무 이르다고 생각했는데 덕분에 알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
    8기안정섭기자 2018.08.23 17:18
    사실 광고가 나왔을 때 노트 8 이후에 9을 출시하며 특별한 무언가를 광고하기엔 너무 이르다고 생각했는데 덕분에 알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93367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40778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30514
서울시 시민참여 예산 한마당 총회에 다녀오다! 총 예산 규모 593억 원 달해 2017.09.06 신유진 21354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1. 2. 3 어울림 파크 골프 대회 성황리에 끝마쳐 2017.07.26 정인영 21358
일상을 스마트하게 만드는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 file 2017.08.29 신수빈 21360
'노원구 청년정책 타운홀미팅', 청년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다 2020.01.06 이신혜 21360
인간의 욕심이 나은 결과물, 또 한마리의 돌고래 폐사 1 file 2017.04.19 이빈 21366
서울의 도심 속, 예술인들의 흔적을 만나다 file 2018.11.28 김사랑 21366
기술들의 향연, '2017 한국전자전' file 2017.10.31 김태헌 21368
국회탐방, 어디까지 가봤니? 1 file 2016.08.24 조민성 21369
복세편살~ 신조어에 대해 알아보자! 2 file 2018.10.29 현주희 21369
BIFAN이다 BIFAN 가자 1 file 2017.09.07 손종욱 21370
다가오는 봄, 다가오는 꽃샘추위! 10 file 2016.02.21 안세빈 21377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모든 마블 히어로들의 등장 file 2018.06.25 나인우 21381
'선행돌' 비원에이포(B1A4)가 이끌어가는 바람직한 팬덤문화 2 file 2017.02.26 이지원 21383
'제5회 포항 운하 축제' 개최 2 file 2018.09.28 정수민 21386
소아암 환아들에게 자신감을 기부해주세요. 7 file 2017.03.02 박미소 21391
삼성 갤럭시 S8 베일 벗다 2 file 2017.03.24 유근탁 21391
참 언론의 참 기능, 영화 <스포트라이트> 2 file 2016.03.20 임하늘 21394
약, 어떻게 해야 제대로 먹을까? 4 file 2017.04.23 정다소 21394
GS25, 여름 맞아 '모둠초덮밥' 도시락 출시 5 file 2017.08.14 디지털이슈팀 21394
YMUNK, THIS IS OUR WORLD 1 file 2017.07.02 정혜윤 21396
2019 Asian Science Camp file 2019.09.02 백윤하 21396
특성을 살린 봉사, 서울시 청소년 외국어 봉사단 file 2017.04.16 임소진 21400
쉽게 읽히고 강하게 와닿는 작가 박완서 1 file 2016.05.25 박정선 21402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은 대중교통 이용의 날 file 2017.03.26 손유정 21403
못 다 핀 꽃들의 기록, ‘위안부’ 나눔의 집 방문하다 1 file 2018.03.01 양세영 21405
애플의 걸작 'M1'프로세서 file 2021.04.26 임승찬 21405
일본어 초보자도 쉽게 갈 수 있는 오사카 여행 - 1 3 file 2017.03.14 정진 21411
코로나지만 워터파크에 갈 수 있다? 5 file 2020.07.28 민아영 21411
두 마리 토끼 잡는 에너지 충전소 file 2017.02.28 최지민 21412
2019 삼성행복대상, 학생부문 5인 시상...“효행과 봉사 실천했어요” file 2019.11.08 디지털이슈팀 21412
현재와 미래로 걸어가는 문, 스마트 디바이스 쇼 KITAS 2017 1 2017.08.25 박정현 21413
가슴에 전율이 느껴지는 소리 목포에 울리다 <송승환의 오리지널 난타> 1 file 2017.10.09 염지선 21413
흰색 머리카락, 노화가 아니다! 2018.04.02 김동희 21413
익숙한 이들의 유튜브 진출 3 file 2018.09.27 서한슬 21413
부산의 근현대 역사, 부산근대역사관 1 file 2017.08.27 손한이 21418
보령시 청소년 문화의집, 보령시 청소년 운위영위원회 위촉식 진행 file 2017.03.25 이지민 21420
코로나19로 인한 재난 문자의 증가..."재난 문자가 재난이에요" 4 file 2020.08.25 송한비 21420
영월, 그곳의 여름은 1 file 2019.08.14 이지수 21421
'AI' 어디까지 왔나 2017.05.24 임승연 21422
제2회 운암골 융합(STEAM) 과학·소프트웨어 축전 file 2018.06.04 오경찬 21422
플레이오프 1차전 MVP ‘대한민국 최고의 센터’ 박지수 file 2018.03.12 허기범 21423
생태교란종 "붉은귀거북" 무더기 발견 file 2020.05.11 김은준 21423
‘익명 뒤에 숨어 비난하기’ 도가 지나친 네티즌들의 인터넷 윤리의식 상태 2018.03.30 전보현 21429
'제헌절', 성찰의 계기가 되다 file 2019.07.22 최은서 21430
역사를 품은 영화들. 군함도 그리고 택시운전사. file 2017.08.25 최담비 21433
소셜테이너의 방송출연, 과연 문제일까? file 2016.06.25 양소정 21434
호이 호이 둘리는 초능력 내 친구! 1 2017.05.14 한승훈 21434
다양한 차원의 세계들 file 2019.07.25 11기이윤서기자 2143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