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고등학교에는 많은 경영 동아리가 존재한다. 그중 작년 축제 때, 삼겹살과 비빔면으로 인기를 끈 경영 동아리 회장 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IMC 동아리는 Ichung Management Club의 약자로 경제 시사 스크랩, 경제 시사 토론하기, 광고 분석, 브랜드 선호도 조사의 활동을 한다. 동아리의 장점은 부원들끼리의 친밀감이 높아 협력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활동빈도가 높다는 것이다. 이 동아리는 작년 축제 때 인기 많은 음식인 삼겹살을 팔았다. 회장 천○○ 학생은 재료비 십만 원으로 비빔면과 삼겹살을 구매했다. 이 활동으로 7만 원의 수익을 냈고, 이를 기부하였다. 일부는 동아리 패션 선호도를 조사하는 활동에 사용하였다.
축제 동아리 부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부스 진행에 대해 자세히 질문하였다.
축제 동아리 부스에 참여한 인원은 10명이고 5명씩 2개의 조를 나누어 타임아웃제도를 실시하였다. 사람들이 고기 굽는 것, 비빔면 비비기, 비빔면 삶기, 계산하기, 음식 주기의 역할을 분배하였다.
천○○ 학생은 처음에는 계산 담당을 맡다가 나중에는 전체적인 얘들을 도와주고 이끄는 역할을 하였다.
동아리 부스를 진행하면서 힘든 점은?
소비자들의 관리가 물건을 구매하는 것보다 힘들다는 것이다. 소비자들이 한 줄로 제대로 서 있지 않고 물건을 빨리 받기를 원했기 때문에 소비자들을 통제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고 한다.
비빔면을 팔면서 보완해야 할 점은?
1인분을 팔 때 삼겹살과 비빔면의 양을 조절해야 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 진행방식으로 예약과 현장 판매 두 가지 모두를 이용하였는데 한 가지의 방식으로 통일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활동을 하면서 이론적 판매와 실제 판매가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또한, 조원들끼리 의견이 맞는 것도 있고 맞지 않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에 물건을 파는 과정에서 다툼이 있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친구들이 생각보다 많이 모였기 때문에 친구들, 즉 소비자들을 다루는 것이 어려웟다고 한다. 이번 축제를 하면서 음식물 쓰레기 처리 문제로 곤역을 겪었기 때문에 다음에는 공예, 반지 판매를 원한다고 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박민정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7기 박민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