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비추다' 동탄국제고 입학설명회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신아현기자]

2011년에 개교한 동탄국제고등학교(이하 동탄국제고)는 여러 드라마와 CF의 촬영지로 화제가 잇따른 학교이다. 최첨단 공원형 캠퍼스와 현대적인 건물이 조화를 이룬 이곳은 교육과학기술부 선정 최우수 시설학교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러한 동탄국제고에서 지난 6월 9일, 작은 입학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작은 입학 설명회에서는 학교 소개, 2019학년도 신입생 전형 요항 설명, 학교 견학 세 부분으로 이루어졌다. 학교 홍보 동아리 학생 두 명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학교 소개가 시작되었다. 동탄국제고에는 해외학교와의 원격 화상 수업 시스템이 완비되어있고 공모를 통해 선발된 우수한 교사진의 지도를 받게 된다. ‘지, 인, 용, 예’의 4대 중점 교육 활동들로 1인 1악기와 1스포츠 프로그램, 재능기부 봉사활동, 맞춤형 방과후 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19학년도의 신입생 전형 요항은 2018학년도와는 차이가 조금 있다. 2019학년도 전형부터는 중학교 3학년 영어 내신의 경우, 석차 9등급제를 폐지하고 성취평가 수준을 반영한다. 또한, 후기 학교로 지원을 하기 때문에, 수원 등의 경우에는 동탄국제고에 합격하지 못할 경우, 타지역의 고등학교에 다녀야 하는 것을 감수하고 지원해야 한다. 서울이나 여러 광역시의 경우에는 임의배정 동의서를 제출하면 지역 내의 고등학교에 배정될 수 있다.

교내 견학은 팀별로 나눠 동탄국제고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안내로 진행되었다. 기숙사는 2인 1실로 사용하며, 개인지정 자습실이 따로 마련되어있다. 또한 국제회의실, 세미나실, 국악실, 동아리실 등 총 45개의 특별실을 갖추고 있어 최적화된 환경에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건물과 건물이 탁 트인 데크 산책로로도 이어져 있어 매일매일 산뜻한 마음으로 생활할 수 있다.

동탄국제고는 우수한 교육 체계뿐 아니라, 최첨단 시설들로 구성되어 있어 주목받고 있는 학교이다. 이번 연도부터는 동탄국제고가 후기고가 된 만큼 학생들은 합격하지 못하게 될 가능성도 신중히 판단하여 지원할 필요가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7기 신아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