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현대청운고등학교 체육대회가 지난달 25일, 재학생과 교직원 등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울산 현대청운고등학교 운동장과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박수빈기자]
이날 체육대회는 반복되는 일상과 공부 스트레스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학생들이 밝고 건전한 체육활동을 위해 학생회 주도로 마련되었다.
이번 체육대회는 H팀인 ‘후루룩’과 C팀인 ‘찹찹’으로 나뉘어 축구, 농구, 피구, 줄다리기, 풍선 터트리기, 미션 달리기 등 여러 경기가 진행되었고, 각 팀의 열띤 응원과 춤은 전통적으로 이어온 현대청운고등학교 체육대회의 볼거리 중 하나였다.
또한 이번 체육대회는 저번 2017학년도 체육대회에 비해 선생님의 개입이 들어가지 않고, 오직 학생회를 주도로 이루어졌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박수빈기자]
각 팀의 열띤 응원 속에서 모든 경기는 오후 5시경 종료되었고, 2018학년도 현대청운고등학교 체육대회에서 최종 우승한 팀은 바로 H팀인 ‘후루룩’이었다. 우승팀은 총 500,000원의 상금을 받았다.
허석도 현대청운고등학교 교장은 체육대회가 모두에게 의미 있었음을 확인하고, 이번 체육대회는 오직 학생회 주도로만 진행했는데 성공적으로 체육대회를 마치게 되어서 굉장히 자랑스럽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박수빈기자]
현대청운고등학교 2학년 김 모 양은 ‘이번 체육대회도 작년과 똑같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재밌었고, 우리 팀의 응원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 체육대회를 진정으로 즐기고 있었다.’는 말을 전했다. 2학년 김 모 군은 ‘항상 공부하느라 발산하지 못했던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라며 이번 체육대회에 만족감을 표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7기 박수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