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담양 대나무 축제

by 6기이지은기자A posted May 25, 2018 Views 2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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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 되면 남도에는 많은 축제들이 열린다.

2018년 5월 2일 ~ 5월 7일까지 전남 담양 죽녹원과 관방제림 일원에서 '대숲 향기 천년을 품다'라는 주제로 대나무 축제가 개최되었다.


죽녹원.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이지은기자]


담양축제의 유래는 고려 시대에 매년 음력 5월 13일을 죽취일로 기념하여 마을과 산에 대나무를 심었는데 대나무 심는 일이 끝나면 주민들끼리 모여 간단하게 죽엽주 등을 마시며 노는 문화가 있었으며 일제강점기에는 잠시 중단되기도 했었다.

광복 후 1999년부터는 군민의 날과 농업제 등 담양군에서 실시했던 행사와 죽취일을 통합해 대나무 축제를 개최하기 시작해서 오늘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죽ㄱ녹원.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이지은기자]


가정의 달 5월에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여행객들의 마음을 행복하게 하였고, 체험부스로는 대나무 카누 체험, 7080 교복, 한복, 드레스 캐릭터 옷 입고 추억여행 체험, 대소쿠리 물고기 잡기 등 대나무를 소재로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마련되었다.


이 밖에도 죽순을 이용해 만든 죽순 요리 경연대회가 도립대학교에서 열렸고 친환경 원예작물과 농촌 체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대나무골 청정 생태관과 문화학교도 축제 볼거리 중 하나이다.


내년에도 죽녹원 대나무 숲을 거닐며 대나무의 좋은 기운을 얻고 불어오는 상쾌한 바람과 함께 심신을 맑게 해주는 힐링 장소로 모든 국민이 함께 참여하고 외국 관광객들에게도 친환경 문화축제에 와서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 6기 이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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