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박영언기자]
지난 5월 15일 5, 6교시에 운천중학교 WEE클래스에서 '친구사랑주간 프로그램'으로 '사과카드, 감사카드 쓰기', '친친데이(친한친구야 사랑한데이의 줄임말)로 사행시 짓기', '친구 캐릭터 그리기'와 같은 행사를 진행하였다. 그동안 미안했던 것과 고마웠던 마음을 평소에는 잘 전하지 못했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전달 할 수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많은 학생들이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편지를 주고받았는데 이는 친구뿐만 아니라 선생님께도 전달이 가능해 사제 간의 관계도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운천중학교 3학년 3반 한해주 학생은 매년 이 행사를 참가하며 친구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행사들을 성실히 참여한 소수의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상품과 학교장 상장을 수여하기도 하여 학생들은 더욱더 열정적으로 행사에 임했다.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박영언기자]
또한 WEE클래스학생들은 아침 일찍 교문 앞에서 '친구사랑' 캠페인을 했다. 위 사진에 있는 피켓들을 들고 "내가 먼저 친구사랑"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등교하던 학생들도 호기심의 눈길로 다들 관심을 가졌다.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는 '친구사랑주간 프로그램'은 운천중학교의 대표적인 행사라고도 할 수 있으며 요즘 학교폭력으로 많은 문제를 일으키는 와중에 친구를 소중하게 여기고 학교폭력 없는 아름다운 학교를 지향하는 학교의 태도도 엿볼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7기 박영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