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 박물관에서 개최된 <예르미타시박물관展, 겨울 궁전에서 온 프랑스 미술> 은 2017년 12월 19일부터 2018년 4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이미지 촬영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전민아기자]
유럽의 3대 미술관중 하나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예르미타시 박물관은 프랑스의 박물관 다음으로 프랑스의 미술 작품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때문에 예르미타시 박물관 전을 감상한다면 러시아 사람들이 얼마나 프랑스의 미술을 사랑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전시는 1부 고전주의, 위대한 세기의 미술 2부 로코코와 계몽의 시대 3부 혁명과 낭만주의 시대의 미술 4부 인상주의와 그 이후로 총 4부로 이루어져 있다.
이렇듯 시대의 영향을 가장 잘 받는다고도 하는 미술작품들을 파트별로 보다 보면 그 당시 유럽의 모습과 프랑스를 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감탄을 자아내는 작품들은 서울이지만 프랑스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올 만큼 생생하고 아름답다. 하나하나 집중하며 작품을 감상하다 보면 어느새 마지막 작품이 나온다.
[이미지 촬영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전민아기자]
주말이나 휴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전시를 보러온 입장객의 수는 많았다. 어린아이와 함께 온 가족부터 나이가 지긋하게 드신 노부부까지 여러 연령대의 사람들이 프랑스를 느끼러 국립중앙 박물관을 찾았다. 그 때문에 전시해설을 듣기 위해 모이는 사람들의 수도 아주 많았다.
방문객의 보다 쉬운 작품이해를 돕기위해 준비된 전시해설은 평일 3회(10:30, 11:30, 15:00), 주말 및 공휴일 1회(10:30)로 진행되니 시간을 맞춰 전시를 관람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6기 전민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