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으로 들어온 독특함 <HI, POP -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展 >

by 6기김완철기자 posted Mar 05, 2018 Views 10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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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뉴욕을 중심으로 일어나 세계에 신선한 충격을 준 팝아트그 팝아트의 선구자 다섯 작가를 소개하는<HI, POP - 거리로 나온 미술팝아트>이 강남구 M컨템포러리에서 지난해 12월부터 다가오는 4월 15일까지 펼쳐진다.


입장샷.jpg[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완철기자]


 "그림은 생활과 예술의 결합이다나는 그것을 구분하는 사이에서 행동하려고 노력한다"라는 말을 남기며 결합의 혁신으로 아방가르드 운동을 주도한 '로버트 라우센버그'를 시작으로 미국 팝아트의 제왕 '앤디 워홀까지 <HI, POP - 거리로 나온 예술팝아트>에서는 '로이 리히텐슈타인', '로버트 라우센버그', '키스 해링', '앤디 워홀', '로버트 인디애나이 5명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로이 리히텐슈타인


리히텐슈타인 2.jpg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완철기자]


 리히텐슈타인은 만화처럼 예술작품 또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공공재라고 여겼으며 그는 20세기 미술사조를 연구의 대상으로 삼았으며 피카소몬드리안마티스의 대표작을 축약하면서도 직선적인 구성과 두꺼운 선으로 평면성을 강조했다검은 윤곽선과 원색 사이를 채우는 거대한 망점과 말풍선에서 그가 던지는 유머와 의미를 찾아볼 수 있다특히 리히슈타인의 전시실은 다른 전시실과는 다르게 다채로운 색상으로 연출되어있어 더욱 인상적이다.


   


로버트 라우센버그


 버려진 사물을 조합하는 새로운 방식의 콜라주회화와 조각을 결합한 라우센버그의 콤바인에서 중요한 요소는 우연성이다그는 사물이미지각종 요소를 조합해 회화인지 조각인지 구분하기 힘든 콜라주의 한 형태를 창안했다그의 전시물을 보며 새로운 형태의 미술을 경험해 볼 수 있다.


 


키스해링


 1970년대 말 피츠버그를 떠나 뉴욕에 정착한 키스해링은 광고 포스터를 캔버스로 활용했다그는 검은색 마커로 포스터에 드로잉을 한 후 특정 도상을 남겨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그의 낙서는 예술이 되고 삶은 파티가 된다그의 전시실의 마치 뉴욕의 어느 한 지하철역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앤디워홀


 "무엇이든 그의 손을 거치면 특별해진다."

 앤디워홀의 전시실에서는 가장 잘 알려진 마릴린 먼로캠밸스프를 비롯한 앤디워홀의 작품들이 전시되어있다.그의 전시실에 들어가면 마치 그의 팩토리에 와있는듯한 환상을 불러일으킨다또한 여러 가지 소품으로 기념사진 촬영을 위한 공간도 있어 가장 사람이 많이 붐비는 장소이다.


   


로버트 인디애나


 "LOVE"

 그를 나타내기에 이보다 더 훌륭한 말은 없으리라 생각한다.

그에 의해 대중문화 속 기호가 예술이 된다날카로운 색의 대비는 평면을 조각으로 착각하게 하고조각을 하드에지로 변신시키기도 한다그의 전시실에서 그의 거실을 배경으로 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5명의 위대한 아티스트의 작품을 m컨템포러리에서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다.

봄을 맞이하는 시기에 팝아트 전시물을 보며 독창적인 예술에 관심을 가져보고 그들의 창의성을 살펴보는것은 어떨까?


pop.jpg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완철기자]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M컨템포러리의 운영 시간은 평일 11am~20pm 이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21pm까지 운영한다또한 주말 운영 시간은 10am~19pm이다전시예매는 M컨템포러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인터파크와 네이버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6기 김완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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