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아침밥 있는 등굣길

by 희선 posted Sep 24, 2014 Views 2089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아침밥 있는 등굣길


경기도에서 ‘9시 등교’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찬반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경기, 제주, 강원, 전북이 ‘9시 등교’ 또는 ‘9시 1교시제’를 시행하고 있거나 적극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광주시 교육청은 등교시간 조정을 위해 초, 중, 고교의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 결과는 10월 안으로 도출 될 예정이다. 광주시 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은 확대 간부회의에서 "'9시 등교'는 '9시 전에는 등교하지 말라'는 뜻이 아니다"라며 "교육계 혼선을 없애기 위해 전수 조사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이석문 교육감의 등교시간을 늦춰 ‘아침밥 있는 등굣길’ 이라는 공약에 관한 ‘9시 등교’에 대해 학무모들의 반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19일까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학부모 153명을 상대로 학생들의 등교시간을 늦추는 것에 대해 설문조사는 한 결과 적절치 않다 37%, 매우 적절치 않다 15% 등 적절하지 않다는 응답이 52%로 절반을 넘었다.

강원도 ‘ㅁ‘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9시 등교’에 대해 찬성75% 반대25%로 찬성의 입장이 많았다. 이유로는 통학거리가 먼 친구들에게 불편함을 줄일 수 있고, 등교시간이 촉박하여 아침을 챙겨 먹을 시간이 없어 굶거나 군것질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먹을 수 있는 시간이 생긴다. 졸지 않고 수업에 임하는 것에 있어 더 집중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반대의 의견으로 ‘9시 등교‘의 생활 패턴이 맞춰지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영향을 끼칠 것 같고,’9시 등교‘에 익숙해지면 그 생활패턴에 맞춰 지각이나 피곤함은 똑같은 결과를 가져올 것 이라는 주장도 있다. 다른 대안방법으로는 수업시간을 줄여 9시 등교를 하되 학교는 늦게 끝나지 않는 면으로 하는 것이 좋겠다는 지적이 있다.


대한민국 청소년 인턴 기자 최희선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26526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91191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006396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속출 file 2021.03.25 심승희 12303
11년 만에 한미 2+2 회담 2021.03.25 고은성 10737
설탕세 도입 갑론을박 "달콤함에도 돈을 내야 하나","건강 증진을 생각하면.." file 2021.03.25 김현진 13939
학교폭력 줄이자는 목소리 커지는데...교육 현장에선 ‘개콘’ 우려먹기 file 2021.03.23 박지훈 14139
천안함 음모론, 그것은 억지 2 2021.03.22 하상현 14737
미얀마의 외침에 반응하고 소통하다 file 2021.03.18 김민주 11605
#힘을_보태어_이_변화에 file 2021.03.18 김은지 12484
변화하는 금리의 방향성 file 2021.03.10 신정수 10744
하버드 교수의 ‘위안부’ 비하 발언 file 2021.03.09 최연후 11284
로봇세 부과해야 하나 2021.03.08 김률희 15233
김치와 한복에 이어 BTS까지 지적한 중국 file 2021.03.05 박수영 11753
미얀마 학생들의 간절한 호소 2021.03.05 최연후 10457
"말을 안 들어서..." 10살 조카 A 양을 고문한 이모 부부, 살인죄 적용 1 file 2021.03.05 한예진 11751
文 대통령, 3 ·1 기념식에서 ‘투트랙 기조, 한·일 관계 회복해야...’ file 2021.03.04 이승열 9046
2020년 의사 파업 그리고 현재 file 2021.03.03 이채령 9635
곧 국내에서도 시작되는 코로나 예방 접종… 각 백신의 특징은? file 2021.03.02 김민결 10930
조두순의 출소와 그의 형량과 해외 아동 성범죄 사례들 비교 1 2021.03.02 김경현 15207
2021년 '중국' 수입제품 세율 변화 file 2021.03.02 김범준 11012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효과가 있었나 file 2021.03.02 이효윤 10032
코로나19 접종 시작 극복하기 위한 첫걸음 file 2021.03.02 오경언 9075
코로나19 뉴노멀 file 2021.03.02 박현서 9874
바이든 대통령과 첫 한미 정성회담 통화 file 2021.03.02 고은성 8855
KFX 인니 '손절'? file 2021.03.02 정승윤 12209
코로나19 백신,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어떻게 다를까? file 2021.02.26 김정희 9947
가상화폐는 투기적... 주요 인사들의 경고 file 2021.02.26 김민정 9230
LG 트윈타워 청소 근로자 파업농성 50일 훌쩍 넘어가고 있어... 진행 상황은? file 2021.02.25 김예린 10674
전 세계 백신 접종자 1억 명 돌파. 대한민국은? file 2021.02.25 김진현 18108
허울뿐인 ‘딥페이크 처벌법’… ‘딥페이크’ 범죄, 막을 수 있을까 3 file 2021.02.23 장혜수 16457
정의당, 앞으로의 미래는? 2021.02.23 김성규 24405
광주도 백신 이송 모의 훈련 진행.. file 2021.02.22 옥혜성 9482
한국 해군의 경항모에 제기된 의문들과 문제점 file 2021.02.22 하상현 14477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 시내버스 1 file 2021.02.19 이승우 12612
산업재해로 멍든 포스코, 포항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1 2021.02.18 서호영 9482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지급 시작, 경기지역화폐카드 사용 시 혜택 1 file 2021.02.17 김수태 11359
문재인 대통령 '백신 유통' 합동훈련을 참관 file 2021.02.16 김은지 12296
질긴 고기 같은, 아동 학대 2 2021.02.15 이수미 14294
코로나 사태 탄소배출권 가격 안정화의 필요성 2021.02.10 김률희 12565
신재생⋅친환경 에너지 활성화로 주목받는 '은' file 2021.02.10 이강찬 10172
코스피 변동성 증가,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file 2021.02.08 정지후 9345
산업부 삭제된 ‘北 원전 건설’ 문건 공개...원전게이트인가? file 2021.02.05 이승열 12949
임대료없어 폐업 위기, 소상공업자들의 위험 file 2021.02.01 최은영 10137
제2의 신천지 사태? BTJ열방센터 확진자 속출 file 2021.01.28 오경언 12674
IT 기술의 발달과 개인 정보 보호의 중요성 file 2021.01.27 류현우 11765
욕망과 자유 사이 '리얼돌'에 관하여... 2021.01.27 노혁진 10070
"정인아 미안해..." 뒤에 숨겨진 죽음으로만 바뀌는 사회 1 file 2021.01.27 노혁진 10856
백신 안전성...결정의 기로에 놓인 프랑스 국민들 file 2021.01.26 정은주 10505
코로나 시대 1년,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환경오염 우려 커졌다 file 2021.01.26 이준영 17421
2020년 팬데믹에 빠진 지구촌 7대 뉴스 file 2021.01.25 심승희 1129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