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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애완동물과 같이 자란 아이 질병 덜 걸린다?

by 6기조성범기자 posted Feb 21, 2018 Views 20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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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람들이 애완동물을 많이 키우면서 애완동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반려동물'이라는 말이 생기기도 했다. 이렇게 관심이 높아지면서 어린아이가 있는 집에서도 애완동물을 키우는 경우가 많은데, 사람들은 흔히 애완동물과 어린아이를 같이 키우면 흔히 나쁘다는 편견을 갖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잘못 알려진 사실이다. 핀란드 쿼피오대학병원 연구진이 핀란드의 교외와 시골에 사는 생후 1년 이내 유아 397명을 대상으로 1년간 조사한 결과, 애완동물이 있는 집의 어린아이는 기침, 비염, 코막힘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릴 확률이 애완동물이 없는 집의 어린아이보다 30%나 낮았고, 귓병 발병률은 50%나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결과가 나온 이유는 연구진이 "이렇게 차이가 나는 이유는 애완동물을 키우는 집 유아의 경우 애완동물들이 집 밖에서 가져온 먼지와 박테리아 등에 노출되면서 면역력을 키우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라고 하였다.

대청ㄱ기 사진.jpg

▲어렸을 때부터 같이 자란 강아지와 아이

[이미지 제공= 인스타그램 @dain_pm.k, 김지혜,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애완동물을 키웠을 때, 어린아이의 경우,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이로움이 있고, 아이가 좀 더 자란 후에는 애완동물을 키우면서 책임감이 커진다는 이로움이 있다. 실제 가정에서 아이와 애완동물을 같이 키우는 부모들은 "아이가 애완동물을 기르면서 주기적으로 밥을 챙겨주고, 산책도 주기적으로 시켜주고, 목욕도 시켜주면서 책임감이 강해진 것 같다"라고 하였다. 또한, 혼자 사는 사람이 애완동물을 기를 때 "전에는 집에 와도 외로움이 많았지만, 애완동물을 키운 후에는 집에 왔을 때 강아지가 반겨줘서 외로움이 덜하다"라고 심경을 전하기도 하였다.


이처럼 애완동물을 기르면 누구에게든 많은 이로움을 주고, 때때로는 외로움을 달래주는 친구가 되기도 한다. 우리의 삶 속에서 애완동물이 함께한다면, 우리의 삶은 분명 더욱 질 좋은 삶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6기 조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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