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2050년, 다시 찾아올 식량 위기 ➊

by 6기김진기자 posted Feb 07, 2018 Views 1368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독일의 프리츠 하버는 1918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하였다. 전쟁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사망하게 했고, 독가스의 아버지라는 별명으로 많은 질타를 받던 그가 노벨상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인류를 식량 위기에서 구하는 업적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는 고온, 고압 상태에서 대량의 암모니아 합성을 유도하였다. N+ 3H--> 2NH라는 화학식으로 합성된 암모니아는 화학 비료로 사용되었으며, 식물에 단백질을 공급하는 것을 가능하게 했다. 그렇게 식량을 편리한 방법으로 대량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2008, 세계 곳곳에 식량 위기가 찾아왔었다. 첫 번째 사례는 이집트이다. 밀값의 폭등으로 세계 최대의 밀을 수입하는 이집트의 빵값이 상승했다. 빵을 주식으로 하는 이집트에서 이는 굉장한 위기였다. 결국 시위가 일어났고, 정부는 여론을 안정시키기 위해 무력을 사용했다. 두 번째는 필리핀이다. 아시아에 위치한 필리핀은 쌀을 주식으로 한다. 한 해에 세 번의 쌀 수확을 할 수 있는 필리핀이 농업을 등한시하자 수입되는 쌀의 가격은 폭등하였다. 농업 포기 정책은 필리핀의 국민들을 식량 위기로 몰아넣었다.

 

하지만 유엔에 따르면 2050년 세계 인구는 90억 명을 훌쩍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인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만큼 많은 식량이 필요하다. 이렇게 인류는 또 한 차례의 식량난을 맞을 위기에 처했다. 만약 이 식량난을 무사히 넘기지 못한다면 수많은 사람들이 기아, 영양실조, 유행병 등에 시달릴 것이며 사망률 또한 급격히 증가할 것이다. 그렇기에 인류는 과거에 프리츠 하버가 세운 업적을 본보기로 이를 극복할 의무가 있다.


쌀.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진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6기김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6기김서현기자A 2018.02.06 20:30
    헉! 식량위기 무섭네요...다른 글을 보면 식량위기를 대비하여 비닐하우스에 단백질 가득한 벌레를 키우고 있다는데, 어서 빨리 해결 방안을 찾아내어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다함께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 먹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 ?
    6기강지희기자 2018.02.11 11:57
    음식은 인간에게 있어 가장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인만큼, 세계 모든 사람들이 다 식량 위기의 위험성과 시급함을 깨닫고 해결법을 고안해냈으면 좋겠습니다! 더 이상의 피해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26277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90952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006138
#ME Too 진실과 왜곡, 그리고 현재는... file 2018.08.17 정다원 13302
#Me too, 당신은 혼자가 아니며 우리는 함께 연대할 것 2018.03.05 최은준 15399
#힘을_보태어_이_변화에 file 2021.03.18 김은지 12483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크린 독점일까? 1 2019.04.29 김민정 17647
<정치와 법> 교과서로 알아보는 미래통합당의 21대 총선 패배 이유 file 2020.08.25 남우현 12602
<주중대한민국대사관 톈진 현장대응팀> 中,한국인 강제 격리에 신속한 대응 file 2020.03.10 차예원 14000
"2015 한일'위안부'합의"...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file 2017.10.30 김예진 14704
"MB 구속 요구 기자회견" file 2017.10.31 한지선 12718
"NO JAPAN" file 2019.07.29 김의성 19279
"PARK OUT" 박근혜 탄핵 해외 반응 2 file 2017.03.12 이태호 17701
"Remember 0416" 세월호 3주기 추모 행사 file 2017.04.15 윤하은 16025
"가히 무술옥사(戊戌獄事)", 이명박 4대 혐의 반박 2018.04.12 김예준 13623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근다" ... 공포심이 빚은 대한민국의 탈원전 정책 10 2017.09.29 정유진 17423
"국가가 살인했다…" 경찰 물대포 맞고 쓰러진 백남기 농민 사망 file 2016.10.25 유진 27446
"굳이 겉옷 안의 마이를…?" 복장 규정에 대한 학교규칙의 문제점 3 file 2017.11.23 이혜승 25680
"그는 집을 잘못 골랐어" 괴한을 물리친 82세 할머니의 이야기 file 2020.01.22 김수현 13379
"나는 오늘도 운 좋게 살아남았다"…강남역서 여성 혐오 살인 공론화 시위 11 file 2017.08.07 김서희 21797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다." 1 2018.09.27 유하은 14456
"도난 당하면 학생 책임"...논쟁에 선 광주교육청 노트북 대여 정책 file 2023.12.04 도예은 10189
"독도는 한국땅" 명백한 증거 찾다 1 file 2020.04.27 김태희 13103
"동해 vs. 일본해" IHO, 동해의 새로운 표기 방법은 이제부터 고유 식별 번호 file 2020.12.15 장예원 15569
"말을 안 들어서..." 10살 조카 A 양을 고문한 이모 부부, 살인죄 적용 1 file 2021.03.05 한예진 11748
"문법 어긴 안내 문구, 싫어요!" 2017.11.30 한윤정 20384
"법을 악용하는 청소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들끓는 소년법 폐지 요구 3 file 2017.09.12 박선형 21645
"부르카 안 썼다고 총살" 또다시 여성 인권 암흑기 접어드나 file 2021.08.31 양연우 11443
"비타민씨! 남북 공동 번영을 부탁해" 2018.11.16 유하은 16529
"앞으로 생리대 뭐 써요?" 아직도 논란이 되는 생리대 해결방안은 file 2017.09.27 한유진 18138
"어르신, 노란조끼 왔어요~" 9 file 2016.02.20 김민지 20313
"언니야 이제 집에가자" 7만명의 시민들이 만든 일본군 위안부 영화 '귀향' 눈물 시사회 23 file 2016.02.17 고유민 22218
"여주인님으로 모신다면.." 미성년자 상대 페이스북 변태행위 심각 15 file 2016.02.22 김현승 160447
"우리는 동물 실험을 반대합니다!' 영국 국민들의 바뀌는 태도, 한국이 배워야 할 자세 file 2019.06.14 이채린 21606
"우한은 코로나19 기원지 아니다" 다시 시작된 중국의 주장 1 file 2020.11.23 박수영 10063
"잊지 않겠습니다" 지난달 16일 안산서 세월호참사 5주기 기억식 열려 file 2019.05.23 황수빈 13146
"자녀 2명 놔두고..." LG디스플레이 직원, 직장괴롭힘 때문에 자살했나 file 2023.05.21 디지털이슈팀 15649
"정인아 미안해..." 뒤에 숨겨진 죽음으로만 바뀌는 사회 1 file 2021.01.27 노혁진 10854
"중국은 조금이라도 작아질 수 없다" 빅토리아,페이까지...대체 왜? file 2016.07.24 박소윤 20790
"청정지역" 제주도, 그곳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2020.09.07 서보민 16644
"풀 오브 카풀(Full of Carpool)"? 카풀과 택시의 대립 1 file 2018.10.29 김지민 16284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 3 file 2017.03.11 한지선 14908
"학생증 들고 왔다면 돌아가세요"...학생증 신분증으로 인정 안 한 가수 1 file 2023.09.30 이종혁 11444
"함께 손잡고 정의를 되찾자" 삼일절 맞아 서울서 한일합의 무효집회 열려 6 file 2016.03.02 박채원 22042
''우리는 요구합니다'', 스쿨미투 집회 1 file 2019.02.21 안예슬 12327
'5·18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 거리로 나온 시민들 file 2019.03.04 김사랑 13859
'AZ 2차를 모더나로...?' 강릉 주민 40명 오접종 논란 file 2021.09.24 신현우 18009
'Be 정상회담' 청소년이 정책의 한가운데 서는 시간 file 2017.11.01 오주연 16256
'n번방' 들어가기만 해도 처벌받는 개정안 추진 중 1 file 2020.03.31 전아린 15327
'SNS'라는 가면 1 file 2019.03.05 김성철 30621
'ㅇㅇㅇ' 열풍 그 끝은 어디? 5 file 2017.02.25 이다민 1812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