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학교가 함께 떠난 체험학습...결과는?

by 6기정상아기자 posted Jan 25, 2018 Views 1698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4일 함평 학다리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과 함평여자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은 공립 거점고 어울림 역사 문학기행 체험학습은 떠났다.

 

이번 체험학습은 3월에 두 학교가 새로운 거점고가 되기 때문에 두 학교 학생들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진행되었다.

 거점고 3.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정상아기자]

 거점고 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정상아기자]



체험학습 장소는 보성으로 먼저 보성에 위치한 한국 차 박물관으로 이동하였다한국 차 박물관에 도착한 함평 학다리고등학교 학생들은 떡 차 만들기를함평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은 나만의 블렌딩 차 만들기 체험을 하였다학생들은 직접 차를 만들며 차에 대해 배우고 관심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체험이 끝난 학생들은 보성 벌교로 이동하여 점심을 먹었다.

 거점고 4.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정상아기자]

 거점고 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정상아기자]



이후 학생들은 보성 벌교에 위치한 태백산맥 문학관으로 이동하였다학생들은 가이드 선생님의 설명을 통해 태백산맥 문학관과 조정래 작가소설 태백산맥에 대해 배우게 되었다태백산맥 문학관을 관람하던 학생들은 1년 후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작성하며 미래를 생각하고 목표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관람을 마친 학생들은 밖으로 나와 태백산맥 책에 나온 현부자네 집을 구경하는 시간을 가지며 이번 체험학습을 마무리 지었다.

 

원래 두 학교 학생들의 친목을 다지는 것이 이번 체험학습이 목적이었는데 두 학교가 같은 장소로 체험학습을 떠났지만 같이 하는 프로그램이 없어서 체험학습의 목적이 제대로 실행되지 않았던 체험학습이였다.

 

비록 목적이 흐려졌지만 학생들은 차 만들기태백산맥 문학관 관람, 1년 후 나에게 쓰는 편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람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하지만 두 학교 학생들의 친목을 위해서 두 학교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체험학습을 계획 했으면 학생들의 만족도가 더 높은 체험학습이 되지 않았을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6기 정상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5기유채원기자 2018.01.26 20:59
    서로 다른 학교가 함께 수학여행을 가는 것이 계획 과정에서부터 진행까지 어려운 점이 많았을 텐데, 쉽지 않은 경험이라 더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될 것 같네요!
  • ?
    6기김나연기자 2018.02.03 23:39
    다른 학교끼리 체험활동을 가다니... 같은 학교학생들이랑 가는 것보다 더 기억에 남을 것같네요. 좋은 기사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Articles

6 7 8 9 10 11 12 13 14 1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