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고등학교 1인 2기 발표회 '오늘밤 너의 손짓은 밤하늘의 별이 되어'

by 5기김다빈기자 posted Jan 04, 2018 Views 21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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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하나고등학교 7기 유시원 학생,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2017128일 은평구 진관동에 위치한 하나고등학교 하나아트센터에서 12기 발표회가 열렸다. '오늘밤 너의 손짓은 밤하늘의 별이 되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12기 발표회에서 학생들은 1년 동안 12기 활동을 하면서 갈고닦은 실력으로 저마다 밤하늘의 별이 되어 빛난다.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인 하나고등학교는 1인 체육 1, 1인 음악/미술 1기의 12기 활동을 통해 체덕지를 고루 갖춘 인재를 길러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규 수업이 끝난 후 일주일에 체육 2, 음악/미술 2번 진행되는 12기를 통해 학생들은 학업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도 하고 친구들과의 교우 관계를 다지기도 한다. 개인의 실력 향상은 물론 친구들과 마음을 맞추고 하나가 되는 시간이기도 하다. 쏟아지는 과제와 수행평가 등 학업으로 인해 쉴 틈 없이 바쁘게 살아가고 있지만 12기 활동을 하면서 잠시나마 숨을 돌리고 자신을 가꾸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원래 할 줄 알던 운동이나 악기 등을 하면서 실력을 더 향상시키기도 하지만 새로운 악기나 운동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 12기의 큰 장점 중 하나이지 않을까 싶다. 그래픽디자인이나 치어리딩 같이 평소에 하고 싶었지만 쉽게 할 수 없었던 것들을 접할 수 있다. 또한 초급과 중급, 고급을 나누어 진행하는 수업들이 많기 때문에 처음 배우는 학생들이라도 전혀 주저할 필요가 없다. 2017년을 기준으로 약 50여개의 음악 강좌, 8개의 미술 강좌, 30여 개의 체육 강좌가 개설되어 학생들이 한 학기를 단위로 자유롭게 선택하여 들을 수 있었다.


 바쁘고 힘들었던 1년이지만 12기를 통해 스스로를 위로하며 포기하기 않고 끝까지 달려올 수

있었던 것 같다. 스스로도 성장할 수 있었으며, 선배들과 동기들과 함께함이 있었기에 더욱 성장할 수 있었다. 1인 2기 발표회를 통해 하나고등학교의 모든 학생들의 손짓이 밤하늘의 별로 환하게 세상을 비추었을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5기 김다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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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기최금비기자 2018.01.19 20:56
    하나고등학교 1인 2기를 들어보기만 했었는데 이렇게 기사로 접하니까 더욱 더 유익한 커리큘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평소에 하기 어려웠던 예술활동들을 접해본다는 것이 좋은 기회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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