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의 소중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곳, 국립고궁박물관

by 8기권오현기자 posted Jan 04, 2018 Views 12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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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과 대한제국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국립고궁박물관은 경복궁역 5번 출구에 위치해 있다.

남녀노소 무료로 입장이 가능한 고궁박물관은 한파 속에서도 인기가 많았다.

27일에는 광진구의 광양중학교와 광진중학교의 견학이 있었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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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권오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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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한국관광공사,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고궁박물관은 총 10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있다.

조선의 국왕 및 왕실 역사와 문화의 흐름을 볼 수 있도록 3개 층 10개실 1900점의 전시 소장품으로 구성된 상설전시실에서는 관람객에게 다종다양한 왕실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유물의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전시유물이 교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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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권오현기자]


2층에서는 조선의 국왕실, 궁궐실을 통해 왕실의 생활상을 보여준다.

조용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내부 구조로 인해 조선의 근엄한 모습을 직접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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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권오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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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는 조선에서 근대국가로의 전환을 보여주는

 대한 제국실이 있다.

비록 일본과 서양의 영향이 있지만 황제의 깔끔한 제복과 현시대의 레스토랑 많이 닮아있는 연회실을 보여준다.

지금과 비슷함을 많이 느낄 수 있는 전시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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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권오현기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권오현기자]


                                                         

지하 1층에는 왕실 예술과 궁중 행사를 감상할 수 있는 종묘실, 궁중의 음악실 등이 있었지만 관내 점검으로 인하여 들어가 볼 수 없어 아쉬움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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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권오현기자]


학생들이 쉬고 있을 때 광진중학교 최성민 학생과 인터뷰를 나누었다.

학생은 고궁박물관이 어떠한지 물어보았다. “고등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학생으로서 한국사에서 가장 중요한 조선과 대한제국을 직접 체험하며 궁궐이 어떤 존재였는지를 공부할 수 있어 매우 좋았습니다.”라고 답하였다. 지하 1층의 예술 전시실이 개방되지 않은 점이 아쉬운지도 물어보았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종묘에 대해서도 알아가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어 매우 아쉽습니다. 그러나 고궁박물관의 위치와 존재를 알게 되었으니 나중에 시간을 들여 다시 한 번 오고 싶습니다.”라고 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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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권오현기자]


경복궁 옆에 위치해 있는 고궁박물관은 많이 알려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름답고 지혜로운 건축물인 경복궁이 있지만 그 내부를 자세히 볼 수는 없다. 하지만 고궁박물관은 궁궐 내부 모습과 대한제국의 임시 거처인 덕수궁을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해준다. 역사를 더 탐구하고자 하는 사람들과 역사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박물관이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권오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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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기유동민기자 2018.01.04 22:08
    경복궁 바로 옆에 있어서 경복궁도 보고, 고궁박물관도 탐방하니 일석이조이네요! 덕분에 좋은 정보 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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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기임채민기자 2018.01.08 16:40
    우리 전통을 담고 있는 다양한 테마의 박물관들이 많이 활성화되면 사람들의 역사 인식에도 도움이 될것입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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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기정다윤기자 2018.01.25 00:18
    해외여행을 할 때 그 나라의 왕궁은 가고, 정작 우리의 것을 찾지 않는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네요.
    우리의 것을 찾아가는 시간들이 많아지길 바라봅니다.
    좋은 기사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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