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일상이 되어버린 SNS

by 5기정유정기자 posted Jan 03, 2018 Views 17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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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조정아,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다음은 SNS를 접하는 한 학생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Q1. 학생들이 SNS에 게시물 등을 올리는 것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정보통신의 발달에 따른 당연한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시대에는 소통이 필요한 시대라 학생들뿐 아니라 어른들까지도 서로의 생각이나 취미 등을 공유한다는 건 좋은 현상인 것 같아요.

 

Q2. 최근 인스타그램에 공부시간과 공부 계획표를 올린 것을 봤어요. 이렇게 SNS에 공부시간과 공부 계획표를 올리면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주나요?

 

:팔로워끼리 공부시간이나 공부 방법을 공유하며 서로 자극받을 수 있어요. 저는 사람마다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다른 거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인스타 친구들한테 자극받아서 13시간 정도 공부한 적도 있어요.

 

요즘 청소년들 사이에서 SNS를 많이 접한다. SNS는 중독되기가 쉬워 청소년들에게 시간이 많이 낭비되고 학업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또한 시력저하, 두뇌발달 저하, 척추 측만증 등을 유발한다고 한다. 이렇게 SNS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하지만 위의 이미지와 같이 공스타그램이라는 해시 태그를 올려 공부하는 사람들끼리 하루 공부 계획표와 공부 시간을 측정한 것을 올려 인증하면서 공부에 도움 되는 경우도 있다. 꼭 공부뿐만 아니라 영화, 콘서트, 각 지역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축제 등의 정보를 접하면서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는 데 도움을 준다.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도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를 하는 정보 통신이 발달한 이 시대에 위와 같이 부정적인 면도 있지만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한다. 부정적인 면을 방지해 청소년들은 사용 시간을 정해 놓고 하거나 다른 분야에 관심을 가진다면 SNS도 하며 자신의 일과에도 나쁜 영향은 끼치지 않을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5기 정유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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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기박건목기자 2018.01.07 19:42
    실제로 학업계획을 세울 때 '공스타그램'을 통해 얻은 정보를 활용한 게 기억이 나네요. 자기 자신이 조절만 잘 한다면 SNS를 충분히 긍정적인 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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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기정다윤기자 2018.01.17 01:21
    활용을 잘하면 약이 되고 그렇지 않으면 독이 되는거죠.
    좋은 기사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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