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고주연기자]
천안시청소년합창단은 1985년 창단이래 올해로 32주년을 맞았으며, 천안시 소재의 고등학교 기독동아리가 모여 합창을 통해 사랑과 화합의 하모니를 이루어 가는 전국 유일의 연합학생합창단이다. 올해에는 천안 중앙고, 천안여고, 천안고, 천안 오성고, 천안 두정고, 천안 청수고의 동아리가 공연을 준비했으며, 이 외에도 천안여고 2개의 동아리와 반석지역아동센터의 드림팀이 찬조하여 공연을 빛냈다.
그러나 아쉽게도 천안시청소년합창단의 공연은 올해가 마지막이다. 그렇기에 이번 공연은 합창단 단원들에게 뜻깊은 공연이 아닐 수 없다. 천안시청소년합창단의 이기정 지휘자는 "준비과정이 많이 힘들었지만 끝까지 함께 해 준 친구들에게 감사하고, 마지막 연주를 통해 어려운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합창단 단원 중 한 학생은 "준비과정이 순탄하지는 않았지만 공연을 잘 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라고 전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고주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