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의 자랑거리, 삽량문화축전

by 6기김하은기자A posted Nov 27, 2017 Views 1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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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 양산의 대표축제인 삽량문화축전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양산천 둔치와 양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 이 축제는 양산 대부분의 역사인 삽량시대를 재연함으로써 시민들이 많은 체험과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양산의 문화관광과 콘텐츠를 발전시키고자 매년 개최된다. 이때는 양산의 위대한 역사를 알리고 문화 수준을 높이는 큰 행사인 만큼 신라 시대 연회 등을 재구성해서 다양하고 색다른 공연으로 선보이는 삽량연회, 병사가 돼보는 삽량성 체험이 새로이 추가되어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 축제에는 아스트로, 크라잉넛 등 많은 가수의 축하공연을 보고 문화 체험 등을 해보기 위해 학생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층들이 함께했다. 신라 시대 삽량문화를 재연해 보자는 목적에 맞게 화랑 패·관모 만들기, 화랑 활·칼 만들기, 삽량복(신라복) 체험, 화랑 무예 체험 등이 실시되었다. 또한, 양산 전통 삼장수를 춤으로 만든 삼장수 기상춤 퍼레이드, 청소년들의 재능을 뽐내는 갓 탤런트, 시민 동아리 페스티벌 등 시민들의 참여정신이 돋보이는 퍼레이드를 기획하여 재미를 더 했다. 축제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한 것은 양산천 LED 종이배 띄우기 체험과 소망 등 달기였다. 등들은 거리에 걸려 각자 하나하나의 소망을 아름답게 빛내주고 있었다.

축제의 열기가 더해지고 더해져 절정에 다다를 때쯤 잔잔하게 흐르는 강 위로 조금씩 빛이 들어왔고 밤하늘에는 수많은 꽃이 수놓아졌다. 빨간색, 초록색, 노란색 등 펑펑 터지는 불꽃을 향해 사람들은 힘들었던 일, 걱정거리들을 잠시나마 던져버렸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화려한 불꽃 축제는 사람들에게 많은 여운을 남겼다. 이로써 불꽃은 축제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행사로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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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하은기자]


 이 축제에 방문해 주신 많은 분이 축제에 대해 앞으로 더 성장할 것이며 더 나아가 우리 경상남도의 자랑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아 칭찬했다. 이처럼 양산의 위대한 자랑, 가장 큰 축제 삽량문화축전에서 다양한 체험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김하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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