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호기심을 펼쳐라! 하나고등학교의 학술적인 모임, 학술제

by 5기정유미기자 posted Nov 22, 2017 Views 28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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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정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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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정유미기자]

 

 1117일 서울 은평구에 소재한 하나고등학교에서 학술제가 개최되었다. 학술제란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교과 수준 이상의 혹은 교과 외의 분야에서 본인들이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해 탐구하고 발표하는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본 학술제는 모든 지원자가 발표를 하는 것이 아니라 선생님들의 여러 차례 엄격한 심사 후 선정된 주제만 발표를 할 수 있다. 1, 2타임 그리고 5, 6타임은 개인 학술 연구부분으로써 1인에서 5인까지 30분 동안 학술적인 주제를 바탕으로 연구한 내용을 발표하는 것이다. 인문계의 경우 학교 일조권의 이론적 근거 및 침해 실태와 법 정책적 해결안”, “정책 성패 요인으로서의 동, 서양의 인식적 측면 분석과 효과적인 정책 전달 방식 제시 - 성과급 제도를 중심으로등의 주제가 발표되었으며, 자연계의 경우 서운관 학자들이 소개하는 조선 시대 천문학과 천체 관측 기술”, “회전 원판의 궤도운동 및 Euler's Disc Phenomenon으로의 임계점 분석등의 주제가 발표되었다. 3, 4타임은 동아리별로 학술적인 활동을 하는 것이다. 이에 예를 들어 정치외교 동아리인 HAPAD(하파드)모의재판을 통한 District Court of Jerusalem, Israel(1961) (이스라엘 법정) Attorney-General of the Government of Israel v. Eichmann (이스라엘 정부 대 아이히만)/ Haya de la Torre Case (Haya de la Torre 재판) 판례분석이라는 주제로 직접 재판에서의 역할을 담당하여 모의재판을 시연하였다. , 공학 동아리 SERENDIPITY(세렌디피티)“Engineering Magic Show (엔지니어링 마술쇼)” 이름으로 마술쇼를 보이기도 하였다.

 이 날을 위해 하나고 학생들을 3달 전부터 본인이 심화하여 탐구하고자 하는 주제를 선정하고 개요서를 작성한 후 보고서, 최종 논문까지 작성하면서 숨 가쁘게 달려왔다. 아직은 고등학생 수준에서 다른 전문가들의 도움이 없이 진행된 연구이지만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면 오히려 때 타지 않은 순수하게 자신이 연구하고자 하는 주제이기 때문에 신선하고 재미있었을 수 있었다. 따라서 이런 매력 때문에 학술제는 내년, 내후년에도 계속 진행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5기 정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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