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적 통찰로 미래의 대한민국을 꿈꾸다.

by 5기최성민기자 posted Nov 01, 2017 Views 8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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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일고 인문학 아카데미는 10월 13~14일(1박 2일) 동안 파주출판 마을에서 라이브러리 스테이를 진행했다. '통찰, 공존의 철학 미래를 얻다'라는 주제로 서울시 교육청이 주관하는 "삶의 여백을 만나는 책요일" 행사로 진행되었다. 취침시간을 포함해서 약 25시간의 일정으로 진행되었고 그중 10시간가량을 독서 골든벨과 '서울형 토론 모형'을 적용한 토론에 할당했다. 토론의 주제도서는 최진석 교수님의 "탁월한 사유의 시선"으로 진행했다. 이 책을 바탕으로 독서 골든벨과 토론을 진행하며 잠일고등학교 학생들은 우리나라가 발전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하여 더 깊이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DSC07346.JPG

[이미지 제공= 잠일고등학교 인문사회부, '저작권자로부터 사용 허락을 받음']

첫 번째 사진은 파주출판 마을 '지지향' 의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독서 골든벨이다. 위에서 언급한 주제 도서를 이용하여 선생님의 10문제, 학생들의 10문제를 합쳐서 골든벨을 진행했다. 골든벨을 통해 주제 도서에 대한 기초 내용을 점검했다.

DSC07382.JPG

[이미지 제공= 잠일고등학교 인문사회부, '저작권자로부터 사용 허락을 받음']

그다음 사진은 서울형 토론 모형을 적용한 후 발표를 하는 모습이다. 여기서 서울형 토론 모형이란 "처음에는 혼자서, 그다음에는 둘이서, 마지막으로는 다 같이 자신들의 생각을 합쳐 하나의 논제를 제시하고 그 논제로 토론을 진행해서 최종적인 의견을 도출하는 과정"이다. 발표자는 기자 본인이고, 본인은 "선진국의 "발명"을 모방하는 후진국의 행위는 옳은가"라는 논제로 토론 후 발표를 진행했다. 23023032_795074447339030_1291624727_o.jpgDSC07350.JPG

[이미지 촬영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최성민기자]

 서울시 교육청 주관 라이브러리 스테이 행사는 개인적으로 학교 선생님이 신청한 후에 교육청에서 선발 후 공지하고, 그 학교에서 다시 한 번 캠프에 참가할 학생을 선발하는 방식이다. 이번 캠프에는 1학년 30명, 2학년 30명, 교사 3명으로  총 63명이 참가했다. 토론이 종료된 후 선생님께서 조언을 해주셨다. "논리적 사고를 향상시키는 방법으로는 토론이 최고입니다. 또 이렇게 오랫동안 토론을 할 기회가 언제 있을까요? 좋은 경험하고 돌아가기를 바랍니다." 본인도 이러한 토론 관련 캠프가  더 자주 진행되고, 더 많은 학교에게 기회를 부여해 많은 청소년들이 철학적 시선으로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 너무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다가갈 기회를 부여받기를 희망한다. 철학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철학의 세계를 즐겨보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5기 최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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