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인천국제고등학교 이하늘 /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10월 21일, 용현동에 인천 지역의 다양한 학교의 학생들이 모여서 연탄 봉사를 하였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나잇대의 학생들이 모여 훈훈한 분위기에서 이웃 주민들을 돕는 모습을 보였다. 모든 학생들은 Red Cross Youth 단원 학생들로, 나이와 상관없이 함께 협력하며 연탄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께 직접 나르는 모습을 선보였다.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연탄을 구매하여 직접 주민들 집까지 갖다 드려, 더욱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었다. 다음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인천국제고등학교 정예림 학생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류혜원 기자: 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참여하기로 하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연탄 봉사에 참여하게 되신 계기는 무엇인가요?
정예림 학생: RCY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RCY 프로그램이 좋은 일을 한다고 해서 참여해보고 싶었어요.
류혜원 기자: 현장에서 처음 만난 학생들과 협력하며 봉사할 수 있었는데, 이에 대한 소감을 말해주세요.
정예림 학생: 처음 보는 애들이었는데도, 힘든 일을 같이하니까 장난치면서 서로 위로해주면서 활동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류혜원 기자: 봉사활동을 끝내고 무척 힘들어하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웃고 계시네요. 연탄 봉사활동을 끝내고 난 느낌에 대한 소감 부탁드리겠습니다.
정예림 학생: 연탄 봉사를 처음 해봤는데, 할머니들께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고, 할머니들의 노고를 조금 덜어드린 것 같아서 보람찼습니다.
추운 날씨 속에서 고된 일을 하면서도 웃으며 봉사하는 학생들의 모습은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류헤원기자]
훌륭한 봉사와 기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