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백현고, 영웅이 되어 세상을 바꾸는 첫걸음을 떼다

by 4기정유진기자 posted Oct 26, 2017 Views 16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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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용인 백현 고등학교 히어로스쿨의 일부 학생들은 히어로 프로젝트를 실현시키는 첫걸음을 떼었다. 히어로 스쿨 히어로 프로젝트  이것들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자신이 만들고 싶고, 자신이 하고 싶은 행위들이 인류와 세상에 유익하고 필요가 때 자신이 하는 일이 곧 세상을 바꾸는 일이 되고 세상은 자신을 원하게 된다. 세상에는 해결되길 바라는 많은 문제들이 있기에 이러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이 히어로 프로젝트이다. 히어로스쿨을 수강하는 일부 학생들은 "독거노인"의 문제를 생각하게 되었다. 추운 겨울에도 찾아주는 이 없이 홀로 외롭게 지내시는 독거노인분들이 계시기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랑의 에이드"를 교내에서 판매하는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히어로 프로젝트를 실현시켰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포스터를 교내 복도와 계단, 그리고 1학년과 2학년, 3학년의 각 교실에 붙임으로써 홍보 효과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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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정유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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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정유진기자]



사랑의 에이드를 판매하기까지 사소하고 크기도 한 문제들과 시련들이 빈번히 생겨나기도 했다. 추운 날씨에 과연 얼마나 많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마음을 나눠줄지 생각이 한없이 복잡하기만 했고, 총 예상경비보다 재료값으로 인해 비용이 더 많이 들기도 했으며 예상외로 많이 몰려드는 인파 덕에 거스름돈의 문제까지 나타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캠페인을 기획하고 실현한 학생들은 이렇게라도 추운 겨울날 홀로 지내시는 독거노인분들께 따뜻한 차 한 잔이라도 드릴 수 있게 되어 뿌듯하고 마음이 풍요롭다며 만족해했다. 이처럼 작지만 사이다, 청포도 퓌레를 넣어 에이드를 만들어 판매함으로써 얻은 수익금을 통해 독거노인분들께 많은 사람들의 사랑의 손길을 선물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에이드를 구매하든, 구매하지 않든 많은 학생들은 "사랑을 전해요"의 메모지에 독거노인분들께 응원과 사랑이 가득 담긴 메시지를 적어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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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정유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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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정유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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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정유진기자]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되어야 한다. 히어로스쿨뿐만이 아니라 이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구성원이라면 자신과 더불어 타인의 손을 따스하게 잡아주는 사랑과 나눔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더욱더 행복한 세상이 우리 눈 앞에 펼쳐질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정유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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