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VANK, 한글을 소리높여 외치다

by 5기김세령기자A posted Oct 26, 2017 Views 1450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광주 경화여자고등학교의 사이버 외교 사절단 동아리 VANK (이하 KH-VANK)1021일 토요일, 서울 인사동 거리에서 한글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KakaoTalk_20171025_232429152.png

 [이미지 제공=경화여자고등학교 KH-VANK,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전체 동아리 부원들은 한국을 알리려는 캠페인의 취지를 살려 한국의 전통 의상인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정오 12시쯤부터 캠페인을 시작하였다. 외국인 담당 조, 한국인 담당 조, 2팀으로 나누었다. 부원들은 회의를 거쳐 주제와 캠페인 방식을 정하고 철저한 자료조사 후의 캠페인에 필요한 패널 만들기 등 이번 캠페인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외국인 담당 조는 외국인에게 본래 이름을 한글로 적어주고 여러 가지 한글 이름을 예시로 보여준 뒤 마음에 드는 이름 적어주기 활동을 했다. 한국인 담당 조는 신조어를 얼마나 아는지 연령대별로 질문을 한 뒤, 신조어에 대한 인식조사를 시행했다. 직접 제작한 순우리말 책갈피를 증정하기도 했다.


 캠페인을 진행하고 나서, KH-VANK 부원들은 "대한민국에 대한 좋은 추억과 인상을 남겨준 것 같아 정말 뿌듯했다. 캠페인 도중 한국인 대상 조의 사진 촬영 지원을 나가기도 했는데 그때, 온라인 국어 파괴 현상이 심각함을 깨달을 수 있었다. 쉽게 할 수 없는 경험을 동아리 부원들과 함께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협력의 자세를 기를 수 있었고, 세계 시민으로서의 자질도 함양할 수 있었다. " 라며 소감을 전 했다.


 한편, VANK 한국을 외국에 알리는 일, 외국에서 한국에 대한 오류를 바로잡는 일을 주도하는 단체로, 현재 많은 중, 고등학교에 동아리가 창설되어있다. KH-VANK2011년에 창설된 이후 교내외에서 독도, 위안부 등 한국을 둘러싼 여러 문제에 대하여 다양한 활동이나 캠페인을 활발히 진행하며 한국 알림이로서의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5기 김세령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Articles

8 9 10 11 12 13 14 15 16 1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