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아시아의 파리, 서울·· 패션도시로 우뚝서다

by 5기김정환기자 posted Oct 25, 2017 Views 2024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10월 17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18 S/S헤라서울패션위크가 개최되었다.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진행되었으며 '서울 컬렉션'부문 40개의 브랜드와 '제너레이션 넥스트' 부문에서 20개 총 60여 개의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가했다. 제너레이션 넥스트는 독립 브랜드로써 1년 이상에서 5년 미만의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패션쇼 건물 밖에서는 디자이너 샘플 마켓과 후원 회사인 '헤라' 제품 광고 행사 등 패션, 미용 관련 행사가 진행되었다. 방문한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은 패션위크 분위기에 맞게 옷을 차려입는 등 대중의 관심과 참여 또한 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꾸미기_제목 rrrr.jpg

u6.png

[이미지 제공=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김민정기자,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2000년을 첫 시작으로 헤라서울패션위크는 매년 SS/FW 시즌 연 2회 3월, 10월에 개최된다. 서울시에서 주최하며 런던, 뉴욕, 파리, 밀라노에 이은 세계 5대 패션 행사로의 도약을 위해 힘쓰고 있다. 헤라서울패션위크를 시작으로 한국의 패션산업의 미래를 위한 협회와 사업이 등장했다. AFF위원회는 2002년 급격한 패션산업의 국제시장 환경 변화에 한-중-일 패션관련위원회 연합을 발족했다. 그 후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또한 참가하여 세계시장의 20%를 차지하는 동북아시아를 중심으로 패션업계의 발전에 협력하고 있다. 또한 한국패션산업위원회는 지난 파리패션위크에서 '비욘드클로젯'의 고태용 디자이너 등 한국 유명 디자이너 5명의 'K-패션프로젝트' 패션쇼를 주관하여 한국패션산업의 세계화에 이바지했다. 이외에도 한국패션산업위원회는 국내 패션업체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서는 2016년 상반기 한국패션시장 규모를 약 '40조'로 집계했다. 2010년부터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이긴 하고 있지만 2001년 시장규모에 비해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는 한국인들의 소비성향이 패션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서울은 물론 부산, 대전, 진주 등 어느 도시든 시내에서 패션 매장을 찾는 것은 이제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

크기변환_꾸미기_1508486678194s (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김정환기자]

진주의 한 의류매장의 모습이다. 학교가 끝나는 시간이면 어김없이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옷 구경을 하러 붐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언제든 옷차림에 신경 쓰는 모습은 이제 일상이 되었다.


이러한 모습은 외국인들에게 어떻게 보일까? 영국인 원어민 교사 Daniel 씨는 한국에 머문 지 1년 3개월째이다.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사람들의 패션에 대해 놀랐다며 인터뷰에 응해주셨다. "한국 사람들은 24시간 동안 옷을 잘 입으려고 하는 것 같아요. 제가 사는 영국에서는 회식이나 파티가 아니면 옷차림에 그렇게 신경 쓰지 않아요. 또한 한국 패션산업은 점점 커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K-pop이나 한류문화가 항상 새로운 스타일이나 트렌드를 생산하고 대중들 또한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변화하고 싶어 해요."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5기 김정환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김보경기자 2017.10.29 14:15
    꼭 가보고 싶은 패션위크에 다녀오셨군요! 대중의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패션과 관련된 산업과 문화가 발전했으면 좋겠어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9700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41151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34150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청소년들, 남양주시 청소년 자원봉사 홍보단! 1 file 2017.02.22 정현지 20402
나눔의 가장 큰 의미는 희망입니다. 6 file 2017.02.10 정가영 18720
나눔 히어로즈가 되어주세요. 4 file 2017.02.16 윤하은 18791
나 혼자 사는 여자들의 ‘캡사이신 맛’ 도전기! 여은파의 ‘Lady Marmalade’ file 2020.10.14 김민결 23818
끝없는 벚꽃의 향연! 2016 진해군항제 file 2016.04.11 최우석 22240
끊임없이, 끊김없이 1 file 2020.08.31 정미강 22235
끊임없이 흐르는 작가, 한강 file 2016.03.23 김초영 22082
꿈의 컴퓨터, 양자 컴퓨터 file 2019.08.27 김채운 20153
꿈의 리그 MLB에 "K-선수들이 KEY 될까?" file 2021.05.12 이정훈 20570
꿈의 나노소재, 그래핀 1 file 2018.08.20 박효민 22440
꿈의 나노물질, 그래핀 1 file 2017.04.24 주용권 16343
꿈을 펼치는 곳, 의정부시청소년문화의집 개관! 1 file 2017.03.12 임성은 21631
꿈을 키우는 구세군 안산 다문화센터 file 2017.03.20 주수진 19218
꿈을 키우는 EBS 방송국 견학, 함께 해요! 3 2018.04.30 우소영 26384
꿈을 키우고 싶다면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로! 1 file 2017.05.11 이수민 17281
꿈을 잃은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컴패션 1 file 2018.02.20 장새연 18918
꿈을 위한 한 걸음, 호남고 팬아트 동아리 file 2016.06.18 이봉근 22257
꿈나무 아이들의 급식실, 편의점 1 file 2017.09.27 신유정 28027
꾸준히 흥행하는 2인극 뮤지컬, 그 매력이 무엇일까? (feat. 쓰릴미, 키다리 아저씨) 2 file 2017.08.09 오희연 23919
꽃피는 하늘 아래, 서울과 새롭게 만나다 file 2016.03.20 민원영 20925
꽃피는 봄이 왔지만... 봄꽃 축제 행사장에서는 무슨 일이? 8 file 2017.04.13 정채린 21949
꽃처럼 활짝 핀 사랑, 꽃동네 당연지사 프로그램 2017.12.04 김지연 18203
꽃이 있던 자리에 피어난 빛, 오색 별빛 정원전 file 2018.04.04 민지예 19895
꽃보다 아름다운 아이들, 꽃때말 1 file 2017.08.11 김현지 15174
꽃들의 축제, 고양국제꽃박람회 file 2019.06.05 김수현 19124
꽃동네를 찾는 발걸음, 치매노인을 위한 선택인가 1 2017.03.31 백정현 18305
꽃놀이를 위한 최고의 축제 '네이처파크 플라워 페스티벌 2020' file 2020.04.28 류혜성 19651
꼭 읽어봐야 할 소설, '82년생 김지영' 7 file 2018.04.13 김민소 22017
껍데기만 남은 축구계 'Black Lives Matter' 캠페인... SNS가 문제? file 2021.03.02 성민곤 22541
깨어있는 여성들의 유행 문화, 탈코르셋 1 file 2018.08.31 8기신해수기자 19155
깨끗한 미디어를 위해, 국제 클린 미디어 컨퍼런스 2 file 2017.08.12 이동준 18843
깊은 욕의 구렁텅이에 빠진 한국 청소년의 언어문화 2014.07.27 최윤정 31699
김해시 자원봉사 나눔축제&카부츠가 개최되다. 2017.11.16 박수지 18720
김해시 대학병원 유치 실현에 시동걸어 2 file 2017.05.05 김규리 19861
김해시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에서 의미있는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열려 2017.09.05 손단비 20066
김해시 교직원 친선 배구 대회 구산중학교 우승! 1 file 2018.06.12 최아령 22671
김해도서관, 1318 필독서 읽기 참가자 모집! file 2017.03.23 한승민 22532
김해도서관, 1318 필독서 읽기 참가자 모집! 1 file 2017.03.23 한승민 20788
김포공항 가기 힘든 김포공항역 ... 이용객 불편 증가 1 file 2017.03.27 경어진 27301
김포 GOLDLINE, 한 걸음 가까워지다 file 2019.02.15 한가을 24410
김태리, LG생활건강, 오휘 새 모델로 발탁 1 file 2017.08.31 디지털이슈팀 20337
김제동의 만민공동회, 시민들에게 귀를 기울이다 2 2017.01.24 박찬웅 18948
김윤식 시흥시장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이야기 2 file 2017.02.19 최수빈 18707
김승환 교육감님과 함께하는 '2시의 데이트' 1 file 2017.03.27 서은유 21384
김수영 문학관을 방문하다 1 file 2017.03.20 김주연 18424
김밥 집에 김밥의 종류가 많은 이유 2 file 2017.02.23 현소연 22178
김도연 산문집-<강릉바다>, 강릉을 두 번 만나다 2 2019.02.28 채시원 22745
김광석 거리, 그 시절 그때로 4 file 2018.02.27 구승원 2372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